코레일, 규모 4.8 부안 지진에 철도시설물 긴급점검…"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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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청룡.한국철도공사 제공
아울러 여진 발생에 대비해 취약지역 감시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비상시 합동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코레일은 예기치 못한 지진에 대처할 수 있도록 최첨단 지진 감시시스템 등 스마트한 재해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지진감시시스템은 장대교량, 역사, 변전시설 등 전국 99곳의 철도 시설물에 설치된 계측 장비로 지진정보를 수집#x2024;분석한다. 기준치 이상의 진동이 측정되면 경보를 발령해 열차 운행을 통제하는 시스템이다. 철도교통관제센터에서 지진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즉시 열차 운행을 중지하거나 서행할 수 있는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강신석 코레일 시설본부장은 "지진이나 태풍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 상황에도 철도 안전을 굳건히 지켜나가기 위해서 재해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정기 훈련을 통해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등 재해 대비에 완벽히 하겠다"고 전했다. hj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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