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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 3년연속 늘었지만 소비·설비투자 부진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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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01-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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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지난해 전 산업 생산이 3년 연속 늘었지만 소매판매와 설비투자 부진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회복 강도가 올해 경기를 결정할 전망이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연간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산업생산지수2020년 100 기준는 110.9로 전년 동기 대비 0.7% 늘었다. 산업생산은 팬데믹 국면인 2020년 1.2% 줄었으나, 이듬해 5.3%로 오른 뒤 3년 연속 증가했다.

수출 효자 제조업은 상반기까지만 해도 부진했다. 정보기술IT 업종 불황에 반도체 생산은 5.3% 줄며 2001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제조업 생산이 3.9% 줄어 1998년 외환위기-6.5% 이후 낙폭이 가장 컸다. 회복세가 두드러진 것은 지난해 말부터다. 1~3분기 평균 6.6% 줄었던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 자동차 수출 회복에 4분기 4.4%로 반등했다. 12월 반도체 생산은 8.5% 늘어 두 달째 늘어난 반면 재고-20.9%는 넉 달째 줄었다. 전반적인 경기 회복세는 계속되고 있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재고 감소 효과에 지난해 12월 4개월 연속 상승했다.

고금리, 고물가 충격에 지난해 소매판매는 1.4% 줄어 20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설비투자-5.5%는 4년 만에 가장 많이 줄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민간소비는 1.9% 소폭 회복되는 데 그칠 전망이다. 설비투자는 4.1% 늘 전망이지만 건설투자는 1.8% 줄어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전문위원은 "중국 경기와 내수 지표가 불안하게 움직이며 경기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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