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요즘 많이 보이더라"…탕후루 대신 인기폭발, 이 디저트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해 국내에서 탕후루 열풍이 강타한 가운데 최근 요거트 아이스크림 인기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 위에 과자나 각종 과일, 벌집꿀 등을 다양하게 올려먹는 식이다. 16일 공정위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요거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인 요거트아이스크림의정석 점포 수는 지난해 166개였는지만, 해당 프랜차이즈 운영사인 트릴리언즈에 따르면 최근 점포 수는 298개로 크게 늘었다. 지난 2021년 1호점을 연 이후 당해 점포 수는 100개가 채 안 됐지만 올해 초부터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면서 가맹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이 같은 인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확산 영향이 크다. SNS에서는 ‘요아정’이라는 태그로 자신만의 요거트 아이스크림 토핑 레시피를 올린 게시물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무엇보다 토핑에 따라 다양한 맛과 식감의 아이스크림 조합이 가능하고, 색상이 다양해 ‘인증샷’을 찍기 좋다는 점이 한몫했다. 젊은층의 인기에 유튜버들이 관련 콘텐츠를 올리는 사례도 늘었다. 유명 유튜버 입짧은햇님, 가수 강민경, 아이돌그룹 엔믹스의 해원 등이 관련 게시물을 유튜브 콘텐츠로 게재했다. 해당 영상들은 100만회에 가까운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 인기에 관련 프랜차이즈도 다수 운영 중이다. 요거트아이스크림맛집요맛, 요거트퍼플 등이 대표적이다. 기존 카페에서 계절에 맞춰 다양한 토핑을 올린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신메뉴로 선보이기도 한다. 요거트아이스크림의정석 홈페이지는 문의 폭주로 한 때 마비가 되기도 했다. 요아정 측은 “가맹문의로 업무가 마비돼 따로 전화를 먼저 드리지 못하고 있는 중”이라며 “홈페이지 가맹문의를 작성해주시면 순차적으로 전화를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82%가 대졸 반년 전 취업하는 이 나라…"취업난이 뭐예요?" 24.06.16
- 다음글주병진 속옷 열풍 그 회사 망친 기업 사냥꾼…"4개 포인트 주목하면 ... 24.06.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