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회장 건강 이상설 찌라시에 장중 14% 급등한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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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현대모비스의 주가가 14일 장중 14%까지 급등했다. 증권가를 중심으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건강을 둘러싼 ‘찌라시’가 퍼진 데 따른 것으로, 현대모비스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14.45%까지 치솟았다. 현대글로비스11.92%를 비롯해 현대오토에버 4.58%, 현대로템2.90% 등 계열사들의 주가도 동반 상승세다. 이날 증권가에서 정 명예회장의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면서 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일제히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는 이날 정 명예회장이 아산병원 VIP실에서 별세했으며, 17일 관련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는 ‘찌라시’가 돌았다. 정 회장은 1938년생으로 올해 86세의 고령이다. 정 회장은 지난 2020년 7월 대장게실염으로 병원 입원 치료를 받던 당시에도 증권가를 중심으로 위독설과 사망설이 돌았다. 이에 대해 현대모비스는 공시를 통해 “상기 풍문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의 지분 21.64%를 가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순환출자 구조는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로 이어져 현대모비스가 사실상 현대차그룹의 지주회사에 해당한다. 정 명예회장은 현대모비스 지분을 7.16% 가지고 있다. 김소라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우리 아들 천국에서 만나”…김원희 가슴 아픈 소식 전했다 ☞ ‘62억 건물주’ 기안84, 과천 공원서 4만원짜리 국밥 사치 ☞ “명백한 성추행”…BTS 진에 ‘기습 뽀뽀’ 논란 ☞ “거지 월수입이 375만원”…돈 주지 말라 경고한 이 나라 ☞ 황현희 100억 부자된 비결, 털어놓는다 ☞ ‘명예회장 사망설’ 찌라시에 장중 14% 급등한 종목 ☞ “폭발물 터트리겠다”… 병원·대학 등 전국 100여곳 비상 ☞ 54세 심현섭, 열애 상대 최초 공개 “울산서 지낼 집 마련” ☞ 양로원 봉사하다 80세와 사랑에 빠진 23세…결혼식까지 ☞ 탕웨이 “아이유 보면서 엄마 떠올라…눈빛 비슷해”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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