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가스전 개발 본격화…시추 작업비 12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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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가스전과 관련해 정부와 한국석유공사가 오는 12월 첫 시추공을 뚫기 위한 착수비 성격의 재원 12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올해 12월부터 4개월간 진행될 대왕고래 가스전 탐사 시추를 위해 우선 120억 원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60억 원은 정부가 올해 석유공사에 출자한 자금 중에서, 나머지 60억 원은 석유공사 자체 자금 중에서 조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번 시추공을 뚫는 데는 천억 원이 소요돼, 착수금 120억 원외에 나머지 880억 원은 작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내년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추가 재원 확보와 관련해선 정부 출자와 함께 성공불융자로 불리는 해외자원개발 특별융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성공불융자는 해외자원개발 등 위험이 큰 사업에 정부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입니다. 동해 가스전 예산 지원을 위해선 국회 협조가 필수적인데, 야당은 정보 공개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협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지식과 이슈를 한눈에! [이게웬날리지]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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