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증시]중동 긴장감 확대에 하락한 美 증시…韓도 영향권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굿모닝 증시]중동 긴장감 확대에 하락한 美 증시…韓도 영향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24-10-02 08:28

본문

미국 뉴욕증시가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으로 중동발 위기가 고조되면서 하락했다. 2일 한국 증시는 중동발 불안감이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굿모닝 증시]중동 긴장감 확대에 하락한 美 증시…韓도 영향권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3.18%0.41% 밀린 4만2156.9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amp;P500지수는 53.73포인트0.93% 내린 5708.7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78.81포인트1.53% 하락한 1만7910.36을 기록했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직접 타격하면서 전면전으로 확전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겨냥해 약 180발의 탄도미사일을 포격했다. 올해 4월 13∼14일 미사일과 드론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공습한 지 5개월여만이다.


다만 이란의 공격이 일단 마무리되고 별다른 인명 피해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장 중 2.25%까지 하락한 나스닥을 포함해 지수 대부분 낙폭을 만회했다.


증권가도 이란과 이스라엘이 전면전을 벌일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이번 사태가 최악의 시나리오, 즉 이스라엘과 이란간 전면전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작다는 점에서 단기 악재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며 "당장 미 대선을 한 달 앞둔 상황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중동 사태의 추가 악화를 바라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란 역시 보복 공격에 나섰지만 일련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대내외 과시용 응징 수준이지 이스라엘과의 전면전을 원하는 공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란이 2차 공격을 준비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이스라엘도 보복을 천명한 만큼 전면전에 대한 공포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시도 중동발 위기감과 함께 맥쿼리증권의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등이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맥쿼리는 지난달 말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또 목표주가는 12만5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내렸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다음 주 잠정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삼성전자의 글로벌 인력감축 계획과 맥쿼리의 목표가 하향 보고서도 부담"이라며 "이란이 2차 공격 준비한다는 외신보도, 이스라엘도 보복 천명 등에 전면전에 대한 공포심은 해소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관련기사]
"굴욕 인정"…트로트여왕 장윤정 콘서트 티켓도 대거 남았다
"여성 민원인 앞에서 바지 내린 양양군수, 사퇴 하고 수사 받아라"
"입은 팬티 널고 뒤집어 입으면 냄새 걱정 끝"…어느 남편의 사용법
박지윤, 상간녀에 손배소 추가 제기…최동석 "위법한 일 없었다"
"바다에 저게 뭐야"…처음 나타난 거대 물기둥에 난리난 홍콩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징검다리 휴무, 와인 한 잔으로 떠나는 이탈리아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99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9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