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철저히 반성하고 재발 방지 약속"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매일유업 "철저히 반성하고 재발 방지 약속"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4-12-16 15:33

본문

매일유업 quot;철저히 반성하고 재발 방지 약속quot;
매일유업 김선희 부회장이 이번 세척수 혼입 사고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매일유업 홈페이지 갈무리

매일유업 일부 멸균 우유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된 사고와 관련해,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이 공식 사과했다.

김 부회장은 16일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건강을 위해 믿고 섭취하는 매일우유에서 발생한 이번 품질 사고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사고 경위를 설명하며 "지난 12일, 일부 고객들이 해당 제품 섭취 후 진료를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즉시 문제 제품을 회수하고 원인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생산 공정 중 밸브 작동 오류로 약 1초간 세척수가 혼입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글로벌 유제품 설비 기업인 테트라팩사와 데이터를 검증해 사고 당시 생산된 제품이 약 50개에 불과하며, 이 제품들은 특정 고객사 1곳에만 납품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소비기한이 2025년 2월 16일 03시 38분으로 표시된 매일우유 멸균 오리지널 200㎖ 미드팩제품이다. 매일유업은 "이 제품을 제외한 모든 제품은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철저한 생산 공정 점검과 품질 검수를 거쳤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이번 사고는 단 한 팩의 우유에서도 발생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며"생산 과정 관리와 품질 검수 절차의 미흡함을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개선해 작업 오류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소비기한이 2025년 2월 16일로 표기된 광주공장 생산 매일우유 오리지널멸균 200㎖제품 1만여 개를 자진 회수한 상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에 대해 현장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매일유업에 대한 행정처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Copyright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부 제품에 세척수 혼입" 매일우유, 자진 회수


[특징주] 빙그레, 인적분할로 지주사 전환 결정에 6%대↓

정부 압박 못이겨…식음료업계, 추석 목전 가격 줄인하

쿠팡, 베이비amp;키즈쇼 팝업스토어 오픈…60개 육아용품 브랜드 참여

류진 한경협 회장 취임 1년…"정경유착 꼬리 떼고 신뢰 회복 총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693
어제
1,460
최대
3,806
전체
944,08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