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있어선 안될 일 발생"…매일유업 "세척수 혼입, 진심으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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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12-16 11:12 조회 40 댓글 0본문
김선희 부회장 명의 사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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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매일유업 홈페이지 |
매일유업은 16일 자사 홈페이지에 김선희 부회장 명의의 사과문을 올리고 "생산 작업 중 밸브 작동 오류로 세척액이 약 1초간 혼입된 것을 확인했고 이를 글로벌 유제품 설비 기업인 테트라팩사와 데이터를 통해 재검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때 생산된 제품은 약 50개로, 특정 고객사 1곳에 납품된 것을 파악했다"며 "12월13일, 밸브 작동 오류 시간에 생산된 제품을 포함해 해당일 생산 제품소비기한 2025년 2월16일자은 전량 회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은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소비기한 2025년 2월16일 03시38분으로 표기된 매일유업 멸균 오리지널 200㎖ 미드팩가로 5.5cm·세로 11cm·폭 3.8cm 제품을 제외한 매일유업의 모든 제품은 안전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으며 이는 당사의 생산 공정을 철저히 점검하고 확인한 결과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생산 과정 관리와 품질 검수 절차에서 부족했음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동일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작업 오류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즉시 개선 완료했으며 국내외 최고 수준의 설비 전문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품질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2025년 2월16일 소비기한이 표시된 매일우유 멸균 오리지널 200㎖ 미드팩 제품을 가지고 계신 고객님들은 고객센터로 연락해 주시면 더욱 자세히 안내드리겠다"며 "만약 변질된 제품을 드시고 치료를 받거나 불편을 겪으신 고객님이 계시다면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최선을 다해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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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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