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타임스 스퀘어"…삼성, 신세계百 본점에 초대형 LED 사이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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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장 3개 면적…오는 9월 설치·11월초 운영 계획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삼성전자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 전체를 감싸는 초대형 LED 사이니지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 초대형 LED 사이니지가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설치된 예상 모습. [사진=삼성전자]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설치되는 LED 사이니지는 가로 71.8m, 세로 17.9m 면적 1285㎡로, 농구장 3개 크기에 달한다. 앞서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지난해 말 발표한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중 명동관광특구에 속해 있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되면 광고물의 모양·크기·색상 등 규제를 완화해 자유로운 설치를 허용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명동관광특구는 한국판 타임스 스퀘어로 변신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제1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인 코엑스 SM타운 외벽에 국내 최대 규모의 고화질 LED 사이니지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 신세계백화점 본점 LED 사이니지까지 수주하며 기술력·품질 안정성 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삼성전자 LED 사이니지는 △UL 48 △UL 746C 등 다양한 산업 표준을 충족하고, IP66 등급의 방수#x2219;방진 인증을 획득해 눈·비가 오는 환경에서도 안심할 수 있다. 먼지 또는 이물질에도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아울러 이 제품은 7680Hz의 주사율이 적용돼 관람객이 사이니지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할 때 플리커깜빡임 현상이나 무아레잔물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최소화했다. 또 HDR10를 지원해 한층 생생하고 선명한 화질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9월까지 초대형 LED 사이니지 설치를 완료하고, 11월 초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LED 사이니지를 통해 백화점 테마 영상·브랜드 광고 외에도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선보였던 화려하고 환상적인 미디어 파사드도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서울 지역 관광과 문화의 중심인 명동에서 삼성 LED 사이니지의 수준 높은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삼성전자의 LED 사이니지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은 물론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관련기사] ▶ 배현진, 두산-기아전 시구 나섰다가 양쪽 모두에게 비판…이유는? ▶ 초연결 삼성 VS 공감지능 LG…AI 가전 생태계 확장 속도 ▶ 권익위 "김 여사 명품백 사건 종결"…검찰만 남았다 ▶ 정부 "액트지오 세금 체납, 계약 땐 몰랐다…문제는 없어" ▶ 동해 가스전, 7월 중 위치 확정하고 연말 시추 돌입한다 ▶ 與, 단일지도체제 결정…한동훈, 전대 결단 숙고 중 ▶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尹 "경제성 있는 광물, 韓 우선 개발" ▶ 與, 국회 보이콧 후 정책특위 가동…"민주 폭거 끝까지 맞설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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