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행 여객선에 전기차 싣기 어려워진다…"불나면 승객 위험"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울릉도행 여객선에 전기차 싣기 어려워진다…"불나면 승객 위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3회 작성일 24-08-13 11:18

본문

뉴스 기사
울릉도행 여객선에 전기차 싣기 어려워진다…quot;불나면 승객 위험quot;

울릉=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최근 전기차 화재가 이어지면서 울릉도와 육지를 잇는 여객선이 전기차에 대한 규제에 나섰다.

13일 경북 울릉군 등에 따르면 에이치해운은 9월 1일부터 울릉 사동항과 울진 후포항 사이를 오가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에 전기차 선적을 중단한다.

에이치해운은 전기차 불이 났을 경우에 대비한 완벽한 진압 장비를 갖출 때까지 전기차를 싣지 않기로 했다.

다만 하이브리드차와 수소차는 선적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전기차 화재 매뉴얼과 소화 설비를 갖추고 있으나 완벽한 진압 장비가 존재하지 않아 승객의 안전과 원활한 운항을 위해 전기차 선적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울릉크루즈는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울릉 사동항과 포항 영일만항 사이를 오가는 울릉크루즈 여객선에 충전율 40% 이하의 전기차만 싣고 있다.

회사 측은 전기차 화재가 빈번해 안전한 선박 운항을 위해 이같이 제한한다고 밝혔다.

울릉∼포항 구간을 다니는 대저페리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여객만 수송할 뿐 차를 싣지 않아 전기차 규제와 관계가 없다.

sds123@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인천서 회식 후 실종 20대, 골프장 웅덩이서 숨진채 발견
교통사고 내고 현장 이탈한 40대 이틀만에 검거…"음주 부인"
음주운전 사망사고 낸 차량 탑승자 3명 "난 운전 안 했다"
중국서 경비원이 배달원 무릎 꿇리자…동료 수백명 항의시위
우울증 갤러리 찾은 10대 여학생 "20대에게 성폭행당해"
우크라 급습에 당황한 러 주민들 필사의 탈출 "속옷 차림 도망"
일본 황혼이혼 고공행진…2022년 이혼의 23.5% 역대 최고
트럼프-머스크 대담 예정보다 지연…"엑스, 디도스공격 당한 듯"
마약조직 가담하려 가족 신상까지 넘겨…밀수책 등 무더기 검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29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87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