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서울 전원마을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 경제기사 | economics

호반그룹이 지난 14일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 서울 서초구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호반건설과 대한전선 등 계열사의 임직원 약 90명으로 구성된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참여했다.

봉사단은 에너지 취약계층 약 10가구에 모두 7000장의 연탄을 배달했으며 쌀과 김치 각 700㎏, 라면 70박스 등 생필품도 함께 전달했다. 전달된 연탄과 생필품 모두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매년 겨울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초구 봉사단체와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통해 관내 이웃에게 김장김치 700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백승석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 차장은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누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뻤다"면서 "이번에 전달된 연탄과 생필품이 이웃의 겨울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세일보 / 임재윤 기자 jyfly86@jose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