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화물 우선협상대상자에 에어인천
페이지 정보
본문
17일 대한항공 이사회…7월 중 기본합의서 체결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어인천이 선정됐다. 17일 대한항공은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사업 인수시 거래 확실성 항공화물사업의 장기적인 사업 경쟁성 유지 및 발전 성장 역량있는 컨소시엄을 통한 자금동원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에어인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에어인천은 2012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항공화물 전용 항공사다. 아시아 노선 위주의 화물사업을 운영 중이다. 향후 아시아나항공의 미주, 유럽 장거리 노선 네트워크와 중·대형 화물기와 결합하면 사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대한항공은 에어인천과 계약조건을 협의한 후 7월 중 매각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이후 유럽 경쟁당국의 심사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기존의 경쟁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국가기간산업인 항공화물산업의 성장을 위해 모든 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며 "유연한 협의를 통해 조속히 매각 절차를 마무리하고, 아시아나항공을 인수를 위한 신주인수계약 거래종결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 ▶ 황교안 "4·10 부정선거 특검땐 석달 내 규명 가능" ▶ 뚝배기 라면에 보헤미안 랩소디… 尹 만남 공들인 중앙亞 ▶ 尹, 중앙아 3개국 순방 마무리… "글로벌 중추외교 실현" ▶ "다가오는 휴가철" 이색상품 출시나선 여행업계 안소연 asy@asiatoday.co.kr |
관련링크
- 이전글에어인천, 아시아나 화물사업 매각 우협 대상자 선정 24.06.17
- 다음글직장인 셋 중 둘 "최저임금 월 230만 원은 돼야" 24.06.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