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나왔다"…알리·테무 판매 제품에서 중금속 검출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또 나왔다"…알리·테무 판매 제품에서 중금속 검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8회 작성일 24-06-14 12:23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최근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이 중국 이커머스를 통해 국내로 들어오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소비자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용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어린이 물놀이 제품과 화장품 등에서 또 중금속이 나왔습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알리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안전모와 어린이 제품, 화장품 등 88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27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 제품에서는 조사대상 28개 중 40%에 가까운 11개 제품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튜브 등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 기구는 9개 제품 가운데 7개에서 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나왔습니다.

이륜차 안전모의 경우 10개 중에서 9개가 충격 흡수를 전혀 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고, 눈과 볼, 입술 등에 사용하는 색조화장품은 조사대상 40개 제품 가운데, 7개 제품에서 국내 사용이 제한, 금지된 유해 중금속과 타르색소가 확인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지난 5월 체결한 자율 제품안전 협약에 따라 중국 이커머스 측에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문제가 된 제품의 판매를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시도 알리, 테무에서 판매한 완구와 유아용 섬유제품 11개를 조사한 결과, 어린이용 스티커북에서 기준치 대비 최대 269배를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불임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접촉 시 눈이나 피부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화면제공 : 한국소비자원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인/기/기/사

◆ 경포해변 백사장 곳곳 밀려온 사체들 깜짝…불길한 징조?

◆ "비행기서 쿵 하더니 11시간" 승객들 분노…인천공항 발칵

◆ "사극 한 장면이야?"…에어컨 없는 대학교 폭염 대책 충격

◆ 30층 건물 올려다보고 깜짝…"사람이야?" 도심 웅성웅성

◆ 도심에 나타난 괴수?…수도관에 시커멓게 달라붙은 정체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24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2,17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