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인터배터리 유럽서 헝가리 공장 본격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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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일현지시간 獨서 열리는 전시회 참가
기술 경쟁력·제품 홍보...고객 다변화 발판 마련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에코프로가 인터배터리 유럽에 처음으로 참가해 내년 가동 예정인 헝가리 공장을 본격 소개한다. 회사는 유럽 현지에서 에코프로의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고객 다변화를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17일 에코프로는 오는 19~21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서 다양한 잠재 고객에게 유럽 진출 계획을 홍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인터배터리 유럽은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더 스마트 E 유럽The Smarter E Europe과 동시 개최돼 배터리 전후방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의 전용부스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과 함께 전시관 C3홀에 있다. 전시관에는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소개된다.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은 총 면적 44만㎡ 규모로 데브레첸 남부 산업 단지에 위치해 있다. 에코프로가 강점을 지니고 있는 삼원계 양극재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NCM니켈·코발트·망간, NCMX니켈·코발트·망간·첨가제를 순차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친환경 공정을 통해 기존 배터리 양극재 생태계에서 배출되는 폐수 등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 버전2V2도 소개한다.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은 에코프로가 포항캠퍼스 12만평 부지에 2조원을 투입해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원료, 전구체, 양극재에 이르는 이차전지 양극소재 생산 과정을 하나의 단지에서 구현한 시스템이다. 또 전시관에서 하이니켈부터 미드니켈, LFP리튬·인산·철까지 아우르는 에코프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럽에서 에코프로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고, 유럽 현지 배터리 관련 기업 및 바이어와 직접 소통하여 고객 다변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 ▶ 황교안 "4·10 부정선거 특검땐 석달 내 규명 가능" ▶ 뚝배기 라면에 보헤미안 랩소디… 尹 만남 공들인 중앙亞 ▶ 尹, 중앙아 3개국 순방 마무리… "글로벌 중추외교 실현" ▶ "다가오는 휴가철" 이색상품 출시나선 여행업계 김한슬 gkstmfl93@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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