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가스전 탐사 본격화…12월 첫 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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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수금 100억 확보… 7월 시추 위치 확정
정부, 재원 마련 위해 ‘성공불융자’ 검토 정부와 한국석유공사가 연말에 추진하는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유망구조 첫 탐사 시추에 필요한 ‘착수비’ 성격의 재원 100여억원을 확보했다. 14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공사는 동해 심해전 유망구조 첫 탐사 시추를 위한 예산 100여억원을 마련했다.
올해 들어갈 돈은 착수비 성격의 100여억원이다. 나머지 약 900억원은 첫 탐사 시추 작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내년에 지급될 예정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돼야 한다. 정부와 석유공사는 약 20%의 성공률을 고려했을 때 향후 5년간 최소 5개의 시추공을 뚫어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 재원 마련을 위해 산업부는 내년부터 석유공사 지원을 위해 정부 출자와 더불어 ‘성공불융자’로 불리는 해외자원개발 특별융자 제도 활용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13일 보고한 바 있다. 성공불융자는 해외자원개발 등 위험이 큰 사업을 하는 기업에 정부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로, 사업이 실패하면 융자금을 면제해준다. 성공하면 원리금 외에 특별 부담금을 추가로 징수한다. 다만 이명박정부 당시 대규모 해외 자원개발 실패 여파로 정부는 공기업을 제외한 민간 기업에만 성공불융자를 진행해왔다. 산업부는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공기업인 석유공사에 성공불융자를 재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석유공사는 12월 첫 시추공을 뚫는다는 계획하에 다음 달 중 정확한 시추 위치를 확정한다. 첫 번째 시추 위치와 관련해 성공률이 높은 곳부터 시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업계와 정부 안팎으로 커지고 있다. 서로 인접한 구조 중 적절한 지점을 찾아 시추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김범수 기자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김호중 천재적 재능 아까워…관용 베풀어야” KBS 청원글 논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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