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유래지수 90%" 아모레퍼시픽 려, 두피편한 검은콩 염색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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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알로에베라 등 식물유래 성분으로 자극 최소화
멀티레이어 컬러링기술 적용으로 산화 속도 조절
멀티레이어 컬러링기술 적용으로 산화 속도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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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아모레퍼시픽 탈모케어 브랜드 려가 자극을 최소화한 염색 제품을 새로 선보인다.
30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려는 회사 제품 최초로 천연유래지수 90% 지수를 획득한 새치 염색 제품 두피편한 검은콩 염색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PPD나 암모니아 등 12가지 화학성분을 함유하지 않았다.
제품은 검은콩 듀얼에센스가 염색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두피의 건조감과 모발 끊어짐, 푸석함 등의 손상을 관리한다. 또 두피 진정 효능 성분인 제주 알로에베라와 병풀 추출물이 두피를 진정시킨다는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염색약은 순하면 발색력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는데, 려의 두피편한 검은콩 염색은 염료를 여러 겹의 막으로 감싸 산화 속도를 조절해 주는 멀티레이어 컬러링기술을 적용했다"며 "종이 혼합용기 사용으로 기존 제품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80% 감축했고,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비건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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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byeongju454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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