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강남에서 제일 비싼 집 한다…압구정 1구역 통합재건축 군불[부동산...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우리도 강남에서 제일 비싼 집 한다…압구정 1구역 통합재건축 군불[부동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4-09-30 19:01

본문

두 단지 용적률·가구 수 달라 이견 있지만
우리도 강남에서 제일 비싼 집 한다…압구정 1구역 통합재건축 군불[부동산360]
서울 압구정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서울 강남 압구정 일대가 재건축으로 들썩이는 가운데, 가장 더딘 압구정1구역미성 1·2차 아파트도 속도를 내기 위해 ‘통합 재건축’ 논의 조짐이 다시 감지되고 있다. 현재 두 단지는 지구단위계획으로 묶인 만큼 분리 재건축은 쉽지 않아, 주민 간 합의를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1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는 향후 독립채산제단지별로 수익과 손실을 정산 등 내용을 포함해 통합재건축과 관련한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다시 통합재건축 합의를 위한 논의를 준비 중이며, 내년 상반기 안까지 조합을 설립하는 게 1차적 목표”라고 말했다.

앞서 압구정1구역은 지난 2021년 미성1차협의회에서 단독 재건축 추진에 나서고, 1차 주민들의 우려를 반영한 행정규정이 파기되는 등 우여곡절이 생기며 통합재건축에 속도를 내지 못했다.

1982년 준공된 미성1차는 3개동 322가구 규모로 용적률이 153%다. 반면 1987년 말 입주한 2차 아파트는 9개동, 총 911가구 규모로 용적률은 233%다. 이에 1차 주민들 사이에선 용적률은 더 유리하지만, 가구수 차이로 의견 반영에 밀릴 수 있단 우려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갈수록 다른 구역과의 사업 속도가 벌어지며, 통합재건축 추진으로 간극을 좁혀야 한단 견해도 늘고 있다.

실제로 압구정 2~5구역은 3년 전 조합 설립 이후 지난해부터 사업이 본격화된 상황이다. 이들 구역은 지난 1년여간 서울시 주관 신속통합기획 설명회, 설계업체 선정, 정비계획 입안 과정 진행, 조합장 재선임 등을 모두 거쳐왔다. 이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연내 정비계획 변경안이 확정돼 추후 절차 진행 가능성이 점쳐진다.

반면 압구정1구역은 아직 조합 설립도 되지 않은 상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조합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주택단지의 공동주택 각 동별 구분소유자의 과반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과거 조합 설립 추진 당시에는 미성1차 3개 동에서 반대 동의율이 50%를 넘었다.

이런 가운데 추진위는 지구단위계획의 취지와 사업성 측면, 현재 서울시의 재건축 활성화 기조를 고려하면 통합재건축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조합 설립을 위한 기존 조합행정업무규정의 원복, 통합재건축 합의서 작성과 관련해 논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향후 합의서를 작성하면 이를 기초로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 절차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압구정1구역은 재건축 사업 속도는 느리지만 2~5구역과 마찬가지로 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성1차 전용 105㎡는 이달 4일 38억원14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미성2차 전용 118㎡도 지난 7월 최고가인 39억9000만원4층에 팔렸다.



keg@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유노윤호 8년전 매입 풍납동 빌딩 245억 올랐다
▶ “김건희·박근혜는 수동적…노소영은 완벽” 노소영 우상화 논란
▶ 김호중, 보석 신청... "발목통증 악화, 하루하루 고통"
▶ 더 글로리 문동은 엄마 박지아, 사망
▶ ‘사격 여신’ 김예지, 전 세계 어린이 위해 반지 꼈다 무슨 일?
▶ 하루 4시간 3개월 동안 운동…슈퍼모델 뺨친 개그우먼 정체는?
▶ ‘부상’ 손흥민 선발한 홍명보 “출전은 지켜봐야…대체 선수 꾸준히 있어”
▶ "무시해" 들었던 뉴진스 하니, 국감서 따돌림 증언하나…참고인 채택
▶ 이상민 "김희선 닮은 전 여친과 10년만에 재회"
▶ 스쿠터 음주운전 BTS슈가 벌금 1500만원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05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0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