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경쟁률 6 대 1 치열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경쟁률 6 대 1 치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4-09-29 20:19

본문

가구 수 총합 15만가구 몰려
분당 47곳·일산 22곳 참여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에서 가장 먼저 재건축을 하게 될 선도지구 공모에 15만가구가 몰렸다. 1기 신도시 지역 아파트 단지의 60%가량이 뛰어든 것으로, 선정 기준 물량2만6000가구의 6배 수준이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는 지난 23~27일 진행한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기 신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 129곳 중 99곳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선도지구 공모 대상 단지의 61%가 재건축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특별정비예정구역은 지자체가 정비기본계획을 통해 재건축이 필요한 단지 2~4개가량을 묶어 지정해 놓은 곳이다. 선도지구 제안서를 제출한 구역의 가구 수를 모두 합치면 15만3000가구로, 1기 신도시 전체 주택 수주택 재고 29만가구의 53%에 달한다.

앞서 정부는 분당 8000가구, 일산 6000가구, 평촌·중동·산본 각 4000가구를 합쳐 총 2만6000가구를 선도지구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은 분당이다. 분당의 특별정비구역 67곳 중 47곳70%이 공모에 참여했다. 양지마을4406가구, 시범단지 삼성·한신4200가구, 시범단지 현대3569가구 등을 합쳐 선정 규모8000가구의 7.4배 수준인 총 5만9000가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분당 단지들의 평균 동의율은 90.7%로, 1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90%를 넘겼다.

일산은 공모 대상 특별정비예정구역 47곳 중 강촌마을, 백마마을 등 22곳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총 3만가구로, 선정 규모6000가구의 5배에 달한다. 평균 동의율은 84.3%였다. 평촌은 공모 대상 19곳 중 은하수·샛별 마을, 샛별한양 1·2·3 등 총 9곳1만8000가구이 참여했다. 평균 동의율은 86.4%였다.

중동은 공모 대상 16곳 중 미리내마을, 반달마을A 등 12곳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총 2만6000가구 규모로, 선정 규모4000가구의 6.6배에 달했다. 평균 동의율은 80.9%였다. 산본은 13곳 중 퇴계1, 2차·율곡주공, 장미·백합·산본주공 등 총 9곳이 공모에 나섰다. 선정 규모4000가구의 4.9배에 달하는 2만가구가 신청했다. 평균 동의율 77.6%로 1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80%를 밑돌았다.

선도지구는 지자체별 기준에 따른 평가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심윤지 기자 sharpsim@kyunghyang.com

심윤지 기자 sharpsim@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2021년 3월 서울서 윤석열이 이재명보다 21%p 앞섰다?…명태균 개입 의혹 여론조사 어땠길래
· “방에만 틀어박힌 애가 답답했는데…알고 보니 제가 무지”
· 피프티 피프티, SBS서 못 본다··· “‘그알’ 편파 방송 사과 無” 보이콧
· 김대남 “다 내가 한 거야”···대통령실 ‘비판 언론 고발사주’ 주장 녹취록 파장
· 인천서 주차장 페인트 작업 인부 3명 사상…경찰 “질식” 추정
· ‘봉하마을 절벽서’…경남 중학교 시험문제 지문 논란
· 한동훈이 공개 독대 고집 이유는?···친한 “윤, 형님-꼬붕 관계 돌아가길 원해”
· 류희림 방심위원장, 올해 사무처 직원 승진인사 않고 ‘몽니’ 왜?
· “700만원 소매치기 당했다” 신고한 남성…알고보니 자작극
· 10월 1일 서울 도심·강남 일대 교통대란 오나…‘국군의 날’ 시가행진 교통통제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해병대원 순직 사건, 누가 뒤집었나? 결정적 순간들!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82
어제
2,072
최대
3,806
전체
765,55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