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촌지역 청소년 의료지원 1억5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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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와 서울 영동농협은 1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의료비 1억 5천만원을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 영동농협은 지난 2015년부터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청소년 의료지원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여 운동본부에 기탁해 왔다. 운동본부에 기탁된 기금은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희귀·난치병 치료를 위한 진료비로 지원되고 있다. 농협에 따르면 이번 기탁금을 포함해 10년간 모두 11억 5천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의료기금을 통해 희망과 행복을 찾은 청소년가정은 모두 170여 가구에 이른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서울영동농협의 의료지원금 후원사례는 도시농협 나눔경영의 정석”이라며 “영동농협을 선두로 하여 더 많은 도시농협들이 함께 참여하는 따뜻한 나눔경영이 점차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호 서울 영동농협 조합장은 “지난 10여년간 의료지원을 후원하면서 농촌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시농협 사회공헌의 본보기가 되어 소외된 농촌지역 어린이들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겠다”고 말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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