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은행 연체율 0.48%…가계·기업 동반 상승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4월 말 은행 연체율 0.48%…가계·기업 동반 상승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9회 작성일 24-06-14 06:01

본문

뉴스 기사
전월比 0.05%P↓

4월 말 은행 연체율 0.48%…가계·기업 동반 상승서울 시중은행의 대출 창구. ⓒ뉴시스

지난 4월 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가계와 기업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이 0.48%로 한 달 전보다 0.05%포인트p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0.11%p 상승한 수준이다.


4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같은 기간 2000억원 증가한 2조6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2조7000억원 감소한 1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신규연체율은 0.12%로 0.01%p 상승했다. 전년 동월 말과 비교하면 0.03%p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기업 대출 연체율은 0.54%로 전월 말0.48% 대비 0.06%p 상승했다. 같은 기간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0.11%로 유사했으며,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66%로, 0.08%p 올랐다.

news_1718259035_1371580_m_2.jpeg원화대출 연체율 추이. ⓒ금융감독원

가계대출 연체율은 0.40%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0.03%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6%로 0.01%p,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79%를 기록하며 0.06%p 올랐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 4월 말 연체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발생 이전과 유사한 수준이며 코로나 이전 장기평균에 비해선 여전히 낮은 수치"라면서도 "고금리·고물가 등이 지속되면서 경기민감업종 개인사업자 등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신규 연체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은행권이 연체 및 부실채권에 대한 적극적인 상·매각 등을 통해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토록 하는 한편, 연체우려 취약차주에 대한 채무조정 등을 활성화해 차주 상환부담 완화를 지원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안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처음 본 女가슴에 쓱쓱 손댄 男…"곧 7억 될 것"
☞"68세 아버지가 맞고 오셨습니다" 처참한 몰골 된 피범벅 택시기사
☞안철수 "대북송금 추가 기소 이재명, 정계 은퇴해야"
☞밀양 폭로 유튜버, 기어이 사람 하나 잡았다
☞"이재명, 대북송금 유죄 가능성 커…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가장 빨리 결과 나올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42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22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