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밸류업 지수 사흘 동안 2.4%↑…오늘부터 실시간 공개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K-밸류업 지수 사흘 동안 2.4%↑…오늘부터 실시간 공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4-09-29 15:25

본문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5월2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 밸류업, 자본시장 레벨업을 위한 한국거래소 핵심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


지난 24일 100개 구성 종목이 공개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사흘 동안 2.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거래소의 개별지수 종합정보에 따르면, 27일 종가 기준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1020.73으로 지수 공개 전인 24일 종가996.66보다 2.4% 상승했다. 이 지수는 거래소가 앞서 발표한 대로 올해 1월2일 1000을 기준으로 한다. 지수의 세부 종목 100개는 24일 장 마감 뒤 공개된 바 있다. 거래소는 30일부터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지수와 구성종목 주가 현황을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밸류업 지수는 최근 며칠 동안 다른 지수에 비해 많이 오른 편이다. 지수가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점 등이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는 코스피200은 같은 기간 1.2% 올랐다. 코스피는 0.7% 상승하는 데 그쳤다. 코스닥 지수는 0.9% 올랐다.



종목별로는 에코프로에이치엔코스닥이 20.65%로 가장 많이 올랐다. 그다음으로 효성티앤씨15.95%·코스피, 한진칼15.38%·코스피, 윤성에프앤씨14.23%·코스닥, Famp;F12.52%·코스피, SK하이닉스12.42%·코스피, 팬오션11.68%·코스피, 에스엠10.24%·코스닥 등이 뒤를 이었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삼성전자1.58%·코스피, 한미반도체7.01%·코스피 등 대형 반도체주도 올랐지만 이는 지수 편입 효과라기보다는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25일현지시각 시장 예상치를 넘는 실적을 발표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 저평가주로 밸류업 수혜주로 꼽힌 금융주는 주가가 선반영됐다는 인식 때문인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한 예로 신한지주와 삼성화재는 각각 0.35%, 2.62% 하락했다.



한국투자증권염동찬·신채림은 최근 낸 보고서에서 밸류업 지수 종목이 코스피200, 케이알엑스300 등과 비교할 때 “최근 3년 성과의 경우 주식 시장 변동성이 증가한 2022년을 포함하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다른 벤치마크 대비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며 “특히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커졌던 최근 1년 성과가 양호했다”라고 분석했다. 거래소는 11월 초 밸류업 지수를 따르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시킬 계획이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이란 “이스라엘에 피의 복수”…레바논 파병 가능성까지 꺼내

“증원 중단부터”…의사단체, ‘의료계 과반 인력 추계 기구’ 참여 거부

중학교 시험 지문에 ‘봉하마을, 뒷산 절벽서’…파문

‘김건희 명품백’ 불기소로 가닥…검찰, 주가조작 남아 갑절 곤혹

일본 이시바 “아시아판 나토 창설…자위대 괌 주둔 가능”

번번이 한계 노출…‘정치초보’ 한동훈, 고립만 깊어졌다

천하람 “국군의날 연습 장병 2명 중상…‘병정 놀음’에만 열중”

칸쵸, 하리보 놓은 손길들…“잊지 않을 게” 순천 피살 10대 추모

‘김건희 철벽방어’ 감사원, 유병호 ‘탈원전 감사’와 이중잣대

푸바오 보낸 그날처럼…판다 부부 보내는 일본 ‘눈물바다’

한겨레>


▶▶권력에 타협하지 않는 언론, 한겨레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행운을 높이는 오늘의 운세, 타로, 메뉴 추천 [확인하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63
어제
1,583
최대
3,806
전체
770,84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