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에이머스 해커톤 개최…10월31일까지 AI 청소년캠프 모집 > 경제기사 | economics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LG가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 인재 양성에 팔을 걷어 붙였다.

LG는 지난 28~29일 경기 이천 LG인화원에서 LG 에이머스 해커톤을 개최했다. LG 에이머스는 지난 2년 간 1만2000명이 참가한 청년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결선에는 104명의 청년이 참가해 디지털 트윈 적용을 위한 실시간 생산 품질 개선 모델 개발을 주제로 실력을 겨뤘다.

디지털 트윈은 실시간으로 수집한 제조 시설의 데이터로 가상 환경을 구현해 모의실험을 통한 공정 설계, 문제 사전 예측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LG가 28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진행했다. [사진=LG그]

LG는 10월 중 서울 마곡사이언스파크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결선 참가자 전원에게 장학금이 지급되며,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과 최우수상LG AI연구원장상 등 상위 수상 3개 팀에는 상금 총 1000만원과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준다.

한편 LG는 10월31일까지 LG AI 청소년 캠프 2기 참가자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 LG AI 청소년 캠프는 LG가 서울대와 손잡고 새롭게 시작한 교육 사회공헌 사업이다. 청소년들이 일상 생활 속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경험을 쌓는 것을 골자로 한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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