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숭실대와 국내 최초 스마트 산업안전 계약학과 설립 맞손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현대차그룹, 숭실대와 국내 최초 스마트 산업안전 계약학과 설립 맞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53회 작성일 24-06-13 09:07

본문

뉴스 기사
- 재직자 대상 첨단 안전인력 양성
- 첨단화 산업현장 대응 가능 인력 확보
- 매년 20여명 선발…2030년까지 100여명 양성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첨단안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숭실대학교와 국내 최초로 스마트 산업안전 분야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를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숭실대와 국내 최초 스마트 산업안전 계약학과 설립 맞손
현대차그룹과 숭실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글로벌 첨단안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12일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석사과정’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오른쪽과 장범식 숭실대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숭실대와 전날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석사과정’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 재직자를 대상으로 설치되는 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산업현장을 이해하고 새로운 위험요소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작업환경과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복안이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로봇,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스마트 기술을 사업장 안전솔루션으로 적극 도입 중이다. 완성차, 부품, 철강, 건설현장 등의 기존 사업장에 스마트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신공장 ‘HMGMA’와 ‘울산 EV 전용공장’, ‘화성 EVO 플랜트’ 등을 첨단 스마트 제조시설로 구축했다.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첨단 안전 전문가를 확보할 필요가 커진 것이다.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계약학과는 안전에 대한 그룹의 확고한 의지이자 신념 아래 추진된 것으로 숭실대학교와의 산업협력을 통해 그룹의 안전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산업재해 예방에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며 “현대차그룹만의 선진화된 안전문화를 조성해 모든 임직원이 호흡하는 작업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새로운 사고를 가진 리더가 양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 내 석사과정 별도학과로 설치되며, ‘스마트 기술’과 ‘산업안전’ 두 분야를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스마트 △산업심리 △산업안전일반 등 3개의 교과과정을 중심으로 수업을 구성하며, 모든 교과과정 내 수업은 현대차그룹 안전부문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전 조사를 기반으로 현장 맞춤형으로 설계했다.

현대차그룹은 그룹사별 안전관련 부문 재직자 및 현장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올 9월부터 매년 20여 명을 선발해 2030년까지 100여 명의 전문인력을 육성한다. 학비도 전액 지원한다.

앞으로 현대차그룹은 석사학위를 취득한 전문인력들의 연구성과가 현장에서 적용·활용되는데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연구활동과 현장 간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첨단 안전기술을 이해하고 활용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기존 사업장의 안전도 향상은 물론 HMGMA, 울산·화성·광명 전기차 신공장 등 인간중심의 가치 아래 미래혁신 시스템으로 구축 중인 신규 제조시설의 안전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그룹차원의 계약학과 설치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한층 더 강화, 고취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땅 한 뙈기 없이, 조감도 한 장으로 시작하는 지주택
☞ ‘노줌마존 헬스장 사장 “탈의실서 대변까지 본 고객…어쩔 수 없었다”
☞ ‘이재명 사이코 글에 ‘좋아요 누른 文?, 이제는 알 수 없다
☞ “다음엔 너야” 아파트 엘베에 붙은 섬뜩 경고문
☞ 타인 신분으로 산 25년…국외 도피 끝에 잡힌 살인범 [그해 오늘]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이다원 dani@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21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77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