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 푸드페스타 2024 in 익산 성료…이틀간 1만4600여명 방문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NS 푸드페스타 2024 in 익산 성료…이틀간 1만4600여명 방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4-09-27 19:51

본문

NS 푸드페스타 2024 in 익산 성료…이틀간 1만4600여명 방문
NS푸드페스타 2024 in 익산 개막식에 참석자들이 개막 세러머니를 하고 있다.ⓒNS홈쇼핑

식품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축제인 NS 푸드페스타Food Festa 2024 in Iksan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최대 규모의 식품축제인 ‘NS 푸드페스타 2024 in 익산’은 NS홈쇼핑과 익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학술단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거버넌스형 식품축제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펼쳐졌다.


NS홈쇼핑과 익산시가 주최한 ‘NS 푸드페스타 2024 in 익산’은 다양한 가공식품과 지역특산물 전시 부스와 시식코너 등에 이틀 간의 일정 동안 1일차 6700명, 2일차 7900명 등 총 1만4600여명이 방문하는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축제 현장에는 대를 이어 오랜 시간 지역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12개 익산 대물림 맛집들이 관람객들의 미각을 자극하며 고향의 손맛을 느끼게 했고,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생산되는 더미식, 푸디버디 제품들과 선진, 팜스코, 주원산오리 등 글로벌 농식품 전문기업 하림그룹의 식품 계열사들이 참여한 부스들에도 관람객들의 줄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개막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등 전라북도와 익산시 기관 단체장들과 중소기업인,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과 조항목 NS 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연참가자, 일반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NS 푸드페스타는 요리경연대회와 다양한 먹거리 정보,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진정한 식품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국내 대표 ‘농식품 메카이자 식품 수도인 익산’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인사말에서 “‘NS 푸드페스타’는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문화축제”라며, “NS 푸드페스타가 식품산업과 식문화를 선도하며, 국토 균형발전에도 기여하는 역할을 이어가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어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에는 3개 분야에 총 100개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가정간편식 부문에 참여한 60개 팀은 개막식 직후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최고의 맛을 주제로 60분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로 17년의 역사를 이어간 요리경연에서는 복분자 삼겹살과 건강식 리조또의 이득연, 조은정씨 팀이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잘 살려, 최고의 맛을 내는 레시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첫날 오전에 진행된 영셰프챌린지에서는 전국조리특성화고등학교 요리경진대회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자신의 레시피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궁채치킨롤라드와 삼계리조또 레시피를 선보인 육동연 학생이 최우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식품 조리 전공 대학생으로 구성된 프레쉬박스 요리경연 부문에서는 사과장아찌와 고구마 소스를 곁들인 에그마요 치킨롤을 선보인 전주대 김정현, 이지원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프레쉬박스 부문에는 신선한 하림 닭고기와 익산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가 식재료로 제시되어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요리들이 쏟아졌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 다양한 전시·체험과 시식·판매에도 관람객의 참여가 이어졌다.

익산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마켓이 운영되었고, 익산시 로컬 우수농산물을 판매하는 NS홈쇼핑의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현장에서 진행됐다. 선진포크 제품을 활용한 색다른 요리로 새로운 미식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프레쉬 미식회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식품기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식품창업랩의 시제품 품평회와 청년창업 기업의 상품 시식 및 전시 홍보를 지원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관’도 관심을 모았다.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홍보 및 면접 컨설팅을 지원하는 다이로움 성공취업박람회도 행사 양일간 진행했다. 다양한 식품기업과 구직자의 연결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가 펼쳐지는 하림 퍼스트키친에서는 관람객 누구나 식품이 만들어지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미식투어도 큰 관심을 받았다. 라면 공장을 시작으로 즉석밥 공장과 스마트 풀필먼트센터 등 최신 시설을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즐기는 푸드투어다.



식품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최고의 맛이 어떻게 가정의 주방으로 전달되는지를 엿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참여 신청이 줄을 이으며, 전 시간대 만석을 기록했다.

하림 퍼스트치킨은 글로벌 푸드amp;애그리비즈니스 기업인 하림이 전북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익산 제4산업단지 3만6000평 부지에 마련한 공유주방Sharing Kitchen 개념의 종합식품 생산기지로, 밥, 국, 탕, 찌개류 등 다양한 가정식과 천연조미료, 라면 등을 생산, 제조, 유통하고 있다.

가정의 주방에서 요리하는 것처럼 다양한 HMIHome Meal Itself : 가정식 그 자체를 조리하는 부엌이며, ‘최고의 맛은 신선함에서 나온다’는 하림의 식품철학이 구현되는 현장이기도 하다.

축제 2일 차에는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농식품 우수 청년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가 열렸다. 총상금 50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8개 식품 관련 청년 스타트업 기업이 참가해 제품을 시연하고 사업 성과를 소개하며 치열한 경연이 펼쳐졌다.



최고상인 창의상은 땅콩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 기술을 선보인 ‘주식회사 반석산업’이 차지하며, 1000만원의 상금까지 받게 됐다. NS홈쇼핑은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농식품 전문 VCVenture Capital를 초청해 심사를 진행해, 향후 실질적인 투자유치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경기대, 하림 등 산학관연이 함께 하는 소스산업 기술교류 세미나와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살려 국내 식품기업 우수사례를 조사해 발표하는 대학생 식품기업 분석대회와 경연대회 우승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NS 푸드페스타 기간 야외무대에서는 신나는 예술버스와 청춘버스킹 등 다양한 라이브 공연과 게임, 경품 이벤트 등 레크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서초 한우리오케스트라의 피날레 공연과 함께 축제의 막을 내렸다.



한편, 올해 NS 푸드페스타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식품문화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다. 프로그램 및 부스의 시식 용기를 일회용품에서 다회용 용기로 대체해 진행하고, 회수 및 세척 후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다소 번거롭고 불편함이 있었지만, 환경 문제에 대한 관람객의 공감을 얻으며, 친환경 행사에 한발 더 다가갔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NS홈쇼핑과 익산시는 제로 웨이스트 축제를 지향하며 자원순환 정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데일리안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차규근 "尹, 체코 원전 수주 성과 부풀렸나…정부가 대출 가능성 확인"
☞"모텔서 즐긴 남편, 상간녀는 애 친구 엄마였습니다"
☞"강화의힘 되겠다"…한동훈,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 발대식서 전폭 힘싣기
☞김건희 여사 "주식계좌, 내가 직접 운용"…검찰 대면조사서 진술
☞"탈모보다 싫다" 돌싱 男女, 실망스러운 외모 1위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92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9,30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