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사망설"에 현대차그룹주 난리…현대모비스 장중 14%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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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사망설이 돌자 현대모비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11시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일대비 1만6000원7.22% 오른 2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14.45%가 뛰면서 장중 25만3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현대글로비스도 9% 이상 급등했다. 같은 시간 현대차와 기아도 각각 0.37%, 1.15% 상승 중이다. 증권가에서 정몽구 회장의 위독설이 사망설로 번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정 회장이 VIP룸에서 사망했고 오는 17일 발표할 것이라는 지라시가 돌았다. 지난 2020년에도 정 회장이 대장 쪽 염증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위독하다는 소문으로 번지면서 현대모비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바 있다. 현대차의 최대주주는 지분율 21.64%의 현대모비스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주회사로 볼 수 있다. 한편 정몽구 회장의 위독설 등은 전혀 사실무근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회사측도 관련 소문을 부인했다.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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