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격 올린 구찌…명품들, 줄줄이 N차 인상 배짱 장사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또 가격 올린 구찌…명품들, 줄줄이 N차 인상 배짱 장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4-09-28 13:19

본문

구찌, 24일 평균 11% 인상
불가리, 내달 인상 예고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힌 가운데 명품 브랜드의 콧대는 여전히 높다. 가을 결혼 성수기와 크리스마스 등 대목을 앞두고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섰다.

또 가격 올린 구찌…명품들, 줄줄이 N차 인상 배짱 장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는 24일 국내에서 일부 라인 제품의 가격을 평균 11%가량 올렸다. 기습 인상이다. 지난 6월 8% 인상한 이후 두 번째다. 구찌는 지난해에 국내에서만 총 네 차례에 걸쳐 인상을 단행했다. 이달 중순에는 배우 송혜교 반지로 알려진 프랑스 브랜드 쇼메가 평균 6~7% 수준으로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가격 인상을 예고해 미리 소비자를 끌어모으는 브랜드도 있다. 이탈리아 브랜드 불가리는 다음 달 1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인상 폭은 약 5~10% 수준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4월에 가격을 올린 지 불과 반년 만에 또다시 가격 인상에 나선 것이다.


샤넬은 지난달 기습적으로 화인주얼리와 시계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샤넬이 주얼리 제품 가격을 올리는 것은 올해만 두 번째다. 제품별로는 지난 1월 주얼리의 가격을 올렸고, 뷰티향수 2월, 가방 및 의류 3월 등 올해 들어 인상 소식만 네 번째다. 샤넬은 국내에서 연간 여러 차례 가격을 올리는 N차 인상의 포문을 열었던 기업이다. 명품 구매 붐이 일었던 2022년 샤넬은 1월, 3월, 8월, 11월 총 네차례나 가격을 올렸다.


루이비통도 가방 제품 중심으로 지난 2월에 이어 5개월 만인 7월에 또 가격을 올렸다. 롤렉스는 금 가격 상승을 이유로 올해 1월과 6월 두차례나 가격을 인상했다. 1월 가격을 8%가량 올린 데 이어 6월에는 5%가량 가격을 추가 인상했다. 에르메스는 지난 1월 로얄 로퍼, 오란 등 일부 신발 제품 가격을 올린 데 이어 6월에 가든파티 백 가격을 인상하며 N차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관련기사]
한달간 720개 달걀 먹은 의사,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에 휘둥그레
"입은 팬티 널고 뒤집어 입으면 냄새 걱정 끝"…어느 남편의 사용법
인도서 소녀 비명 소리 들리자…원숭이들, 성폭행 시도男 공격
VIP 결제하니 앞치마 걸친 종업원들이…평범한 줄 알았던 카페의 반전
하얀 거품 만지며 환한 미소…경찰도 비웃은 지하철 샴푸녀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10차선 도로에서 새벽 요가를? 도심 속 축제 즐기기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12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9,32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