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석유 유통질서 확립 캠페인 업계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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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기관 석유유통시장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한국석유관리원은 27일 석유유통시장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석유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공동 노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고 29일 밝혔다.
관계기관 협의회는 석유관리원과 정유사, 알뜰주유소 운영사, 협회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정기 협의체로 가짜석유 유통 근절 등 석유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가짜석유 등 석유 불법유통 현황 ▲정유사별 주유소 관리 현황 ▲정유사 참여 변절기 품질관리 취약 주유소 컨설팅 및 공동 캠페인 성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주유소 피해 예방 등 석유업계의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 석유 불법유통 기관별 대응 방안 논의 및 긴급상황 대응 네트워크 점검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석유관리원과 4개 정유사가 함께 진행한 주유소 대상 품질관리 컨설팅이 전년 대비 여름철 휘발유 품질위반 35% 감소에 큰 역할을 한 것에 모두 공감했다. 11개 기관 모두가 참여하여 확대 시행하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석유시장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함께 만들어요. 안전한 석유생활 공동 캠페인도 참여해 석유업계의 현안사항과 국민 안전 관련 정보 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앞서 석유관리원과 석유협회, 4개 정유사는 6월부터 석유관리원-석유업계 공동 캠페인 함께 만들어요. 안전한 석유 생활을 추진하기로 했다.
변절기 품질관리 필요성과 관리 방법, 집중호우기간 대비 주유소 시설관리 방법, 긴급상황반 운영 등 정보를 각 사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홍보를 진행했고 각 정유사의 주유소 사업자 교육도 강화한 바 있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석유유통시장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업계의 자발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민관협력을 통한 발전적인 방안에 대해 앞으로도 업계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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