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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산불피해 지역에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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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0회 작성일 24-06-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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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트리플래닛과 업무협약…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 활용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가 정부 기관 및 소셜벤처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1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최두하 현대차 경영전략사업부장,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산림생태복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훼손된 산림 복원을 통한 산림생태계의 건전성 회복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산림청 산하 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나무 심기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현대차, 산불피해 지역에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향후 5년간 관련 기관,기업과 함께 국내 최대 산불 피해 지역인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산림 복원을 추진하고, 친환경 숲을 신규 조성한다. 새롭게 조성되는 숲은 현대차가 고객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대표 친환경 CSV 활동인 아이오닉 포레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또 현대차는 산림 복원 및 모니터링에 친환경 모빌리티인 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해 협약 당사자들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연구협력도 추진한다.

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은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제작된 산림경영용 특장차량이다. 트렁크공간에 드론 스테이션을 만들고 차량 앞쪽 프렁크 공간에는 V2LVehicle to Load 기술을 활용한 드론용 배터리 충전 데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와 협약 당사자들은 접근이 어려운 산불 피해 지역 내 드론을 활용한 식재 및 산림 생장 과정의 주기적 모니터링, 데이터 수집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연구협력을 추진해 산림경영 고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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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관점에서 국내 최대 산불 피해지 중심의 산림 복원을 추진하고자 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글로벌 CSV 이니셔티브 현대 컨티뉴Hyundai Continue 아래 여러 파트너들과 함께 친환경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가 9년째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오닉 포레스트는 인천 수도권 매립지에 미세먼지 방지 숲을 조성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각 시대별 사회 이슈에 대응하는 테마를 선정해 숲 조성을 지속해오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브라질 △인도 △미국 △멕시코 △캐나다 등에서도 글로벌 아이오닉 포레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2023년까지 약 50만그루의 나무를 식재했으며, 202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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