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 "어리석음으로 이름에 먹칠…평생 반성할 것"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 "어리석음으로 이름에 먹칠…평생 반성할 것"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8회 작성일 24-06-10 13:07

본문

뉴스 기사
SG증권발 폭락 사태 연루 의혹받다 최근 검찰서 불기소 처분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다 최근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은 가수 임창정이 팬들에게 사과했다.

임창정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지난 일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저의 신중하지 못했던 판단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모든 분과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께서 베풀어주신 사랑 덕분에 임창정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지 30여년이 넘었다. 제 어리석음과 미숙함으로 그 귀한 이름에 먹칠을 해 많은 분께 상처를 주게 되어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임창정은 주가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H투자컨설팅 업체에 거액을 투자하는 등 시세조종에 가담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그가 한 투자자 모임에 참석해 주가 조작 핵심 인물 라덕연씨를 치켜세우는 동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그러나 검찰 조사 결과 임창정이 라덕연으로부터 투자수익금이나 투자유치 대가를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검찰은 지난달 임창정을 무혐의 불기소 처분했다.

임창정은 "제작자가 되어가는 일련의 과정에서 아티스트 임창정과 사업가 임창정이 뒤섞이게 됐다"며 "그 혼란스러운 위치에서의 제 선택과 결정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미처 깨닫지 못했다”고 썼다.

또한 "아티스트로서 본업에 충실하지 못하며 많은 분께 아쉬움을 남겨드려야 했던 지난날이 정말 속상하고 죄송스럽다"며 "무지한 행동과 철없는 선택들로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저의 부끄러운 행동을 다 가릴 수는 없다. 이 모든 일들을 절대 잊지 않고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AKR20240610077900005_01_i.jpg

cjs@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여성 살해하려 한 50대 붙잡혀
잣 따러 나무 올라간 60대 남성, 6m 높이서 추락해 숨져
손자 사망 급발진 의심사고 제조사 "할머니 측 주장은 틀렸다"
베일에 싸인 푸틴의 두 딸, 공개석상에 등장…후계작업 분석도
드림타워 119에 전화로 "불이야"…자동신고 설비 먹통?
교감 폭행 전주 초등생, 자전거 훔쳤다 경찰 신고돼
1,560% 사채 못 갚자 "여자친구 팔겠다" 협박…MZ조폭 징역 5년
제동장치 풀려 내리막길 굴러가는 트럭…청년 시민이 사고 막아
운전 중인 여성 택시 기사 뒤에서 목 조른 50대 승객 입건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50
어제
2,044
최대
3,806
전체
700,24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