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신한건강보험 ONE더우먼 출시…보험사 여심잡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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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보험사가 여심 잡기에 나섰다. 신한라이프가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보장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건강보장보험 ONE더우먼무배당,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건강보장보험 ONE더우먼은 여성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질환뿐만 아니라 여성의 삶에 있어 중요한 이벤트인 임신과 출산을 비롯해 갱년기 질병까지 보장하는 여성특화 건강보험이다. 호르몬 변화나 가족력에 따라 여성 개개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갑상선·유방·자궁 등의 질병 위험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불필요한 점은 제외하고 필요한 보장만 담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품 가입 시 여성암 진단특약을 통해 난소암·자궁암·유방암 및 특정 생식기암을 각각 보장 받을 수 있다. 요실금·골다공증 등 여성 다빈도 생활질병으로 인한 입원·수술 외에도 △난임 진단·치료급여 인공수정, 체외수정 치료 등 △조기폐경진단 △급여 골밀도검사지원 등 여성의 생애주기에 필요한 보장을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다. 신한건강보장보험 ONE더우먼 상품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는 여성특화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난소기능 검사 할인 △난자동결 시술 우대 △이른둥이 방문간호 컨설팅 등 건강한 여성의 일상을 지원하고 치료 후 회복을 돕는 스페셜케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일반심사형의 경우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간편심사형은 30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험료 납입기간은 5년 단위로 10년납부터 30년납까지 선택 가능하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단순히 질병과 사망을 보장하는 기존 건강보험의 틀에서 벗어나 활력 있는 여성의 삶 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여성특화 보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분화된 니즈Needs에 맞는 상품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화손해보험은 2023년 나채범 대표 취임 이후 여성 특화 보험사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여성의 라이프 사이클과 건강을 연계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한 후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지난해 펨테크연구소 1호 상품인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에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도 내놨다. 여성 운전자 특화 보험인 시그니처 여성 운전자상해보험 무배당까지 출시했다. 한화손보는 지난 3월말부터 눈물의 여왕에 출연했던 김지원을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한화손보가 유명 모델을 고용해 방송 광고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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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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