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한파에…개업 공인중개사 18개월째 감소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폐업 한파에…개업 공인중개사 18개월째 감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4-09-29 12:58

본문

8월 휴·폐업 공인중개사 1055명…신규 개업은 753명 그쳐
서울 강남구에서 바라본 도심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강남구에서 바라본 도심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증가에도 전국 개업 공인중개사 수가 18개월째 감소하는 등 중개업계의 불황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전국 개업 공인중개사 수는 11만3142명으로 7월 말11만3449명 대비 307명 감소했다. 개업 공인중개사가 가장 많았던 2022년 6월11만8952명과 비교하면 5810명 줄었다.

8월 한 달간 폐업961건 및 휴업94건에 들어간 공인중개사는 총 1055명이었지만, 새로 개업한 공인중개사는 753명에 그쳤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개업 공인중개사 수도 18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지역 개업 공인중개사 수는 지난 7월 68명 감소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30명이 줄어드는 등 18개월 연속 감소했다.

신규 개업 건수도 큰 폭으로 줄고 있다. 부동산 호황기 월 2000건대를 넘긴 전국 중개사무소 신규 개업 건수는 지난 6월에는 744건, 7월777건과 8월에도 700건대에 머물고 있다.

여기에 최근 대출 규제 강화로 부동산 거래가 다시 주춤하면서 중개 시장에 드리운 한파도 당분간 해소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협회 관계자는 “정부의 대출 규제 의지가 강해 당분간은 거래가 늘어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주경제=우주성 기자 wjs89@ajunews.com

★관련기사

공인중개사협회 "8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4.5% 하락"


★추천기사

2024 연고전고연전, 2대 2 무승부로 성료

[이주의 핫이슈] 몸집 불리는 김건희 리스크…당정, 수습 못하고 자중지란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노려 대규모 공습… 중동 확전 우려

中정부, 자국 기업에 엔비디아 AI 칩 말고 중국산 구매 간섭·압박

4.2%까지 뛴 저축은행 예금 금리···하반기 영업재개 움직임 솔솔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27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2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