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AI반도체 기업 사피온-리벨리온 합병 추진…"경쟁력 확보 기대"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국내 AI반도체 기업 사피온-리벨리온 합병 추진…"경쟁력 확보 기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3회 작성일 24-06-12 19:05

본문

뉴스 기사
리벨리온 누리집 갈무리

에스케이텔레콤SKT이 자사 계열사인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사피온코리아와 스타트업 리벨리온 간 합병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스케이텔레콤은 “이번 합병 추진은 국내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간 통합을 통해 글로벌 인공지능 인프라 전쟁에 나설 국가대표 기업을 만들겠다는데 양사가 합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사피온코리아는 2016년 에스케이텔레콤 내부 연구개발 조직으로 설립된 이후 2022년 분사해 에스케이텔레콤 계열사로 편입된 곳이다. 지난해 11월 인공지능 반도체 ‘X330’을 공개하는 등 자율주행·엣지 서비스서비스가 필요한 장치 혹은 제품에서 인공지능 직접 구동 등으로 사업범위를 확장했다. 리벨리온은 2020년 창업한 인공지능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리벨리온의 주요 투자사인 케이티KT도 이번 합병에 동의했다.




에스케이텔레콤과 리벨리온은 올해 3분기7∼9월 중으로 합병을 위한 본 계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연내 통합 법인을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에스케이텔레콤은 “그동안 사피온코리아와 리벨리온이 신경망처리장치NPU 시장에서 증명해온 개발 역량과 노하우를 하나로 모아 새로운 합병법인이 글로벌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에스케이텔레콤은 리벨리온이 합병법인의 경영을 책임질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사피온의 주주사인 에스케이SK스퀘어와 에스케이SK하이닉스는 합병법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 데이터센터용 인공지능 반도체 ‘아톰’을 상용화한 리벨리온은 현재 거대언어모델LLM 시장을 겨냥한 ‘리벨’을 개발 중이다.



박지영 기자 jyp@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단독] 채상병 사건 재이첩 때 ‘임성근 입건 필요’ 암시한 국방부 조사본부

김건희 뒤에선 디올백 받고, 앞에선 에코백…“국민 조롱하나”

죽음의 얼차려 50분, 쓰러지자 가해 중대장 “일어나, 너 때문에…”

호남 서해내륙 지진은 처음…파악된 단층 없는 곳 ‘이례적’

우크라 전쟁 반대한 러시아인, 난민 지위 첫 인정한 법원

‘등산로 성폭행 살인’ 최윤종 2심도 무기징역…재판 내내 허공 응시

“불닭볶음면 급성 중독 위험. 폐기하시오”…덴마크, K매운맛 리콜

[단독] 규정 없어 김건희 사건 종결했다는 권익위, 과거엔 “배우자 알선수재 가능”

“고 채 상병 엄마입니다, 또 장마철이 다가옵니다” [편지 전문]

드디어 공개된 푸바오 좀 보세요~ 양손에 죽순 들고 벌러덩

한겨레>


▶▶권력에 타협하지 않는 언론, 한겨레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오직 한겨레에서 볼 수 있는 보석같은 기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97
어제
2,119
최대
2,563
전체
544,90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