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가 본 그날밤…손석구 "동석형한테 맞은것보다 더한 액션"종합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아이오닉5가 본 그날밤…손석구 "동석형한테 맞은것보다 더한 액션"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2회 작성일 24-06-11 19:40

본문

뉴스 기사
현대차 공동제작 단편영화 밤낚시…12분 59초 분량 최초로 CGV 개봉
현대차 "브랜드 소통 위해선 영화 본질이 더 중요…창의적 협업 계속"

아이오닉5가 본 그날밤…손석구 quot;동석형한테 맞은것보다 더한 액션quot;종합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이승연 기자 = "범죄도시2 때 마동석이 형한테 맞은 것보다도 더 강도 높은 액션이었다고 생각해요."

현대차 아이오닉5에 장착된 7개의 카메라로 담아낸 영화 밤낚시에 출연한 배우 손석구가 11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시사회·기자간담회에서 촬영 소감을 이렇게 털어놨다.

이 영화는 로미오로 불리는 의문의 요원손석구이 새벽에 혼자 전기차 충전소에 차를 세워둔 채 허공을 날아다니는 물체를 낚으려 분투하는 내용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다.

현대차와 영화 제작사 스태넘이 공동제작했다.

지난 2022년 개봉한 범죄도시2에 악역 강해상으로 출연해 주연배우인 마동석과 격투 장면을 연기한 바 있는 손석구는 이 영화에서 의문의 물체와 힘겨루기를 하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자동차 앞 유리가 완전히 부서지고 주인공이 바닥에 내동댕이쳐질 정도로 격렬한 장면이었다.

손석구는 "저와 낚싯대, 낚싯대에 걸린 물체 삼박자가 다 맞아야만 오케이 사인을 받을 수 있었다"며 "영화 설정상 편집도 쉽지 않다 보니까 촬영이 육체적으로 고된 면이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 영화는 일반적인 영화와는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연출됐다.

빌트인 캠, 사이드 미러 카메라, 전·후방 카메라 등 오직 차량에 부착된 카메라의 시점으로만 촬영됐다.

PYH2024061117810001300_P2.jpg

손석구는 공동제작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저는 영화 제작의 실무보다 배우 일의 연장선이라 할 만큼 창의적인 쪽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사회·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현대차 지성원 전무는 "어떻게 하면 고객과 더 가깝게 창의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아이오닉5의 기능, 디자인은 잘 보이지 않았다는 평에 대해 지 전무는 "멋진 자동차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으면 멋진 제품 광고를 만들었을 것"이라며 "브랜드 소통이라는 목적에 충실했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영화의 본질인 스토리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는 영화뿐 아니라 음악, 스포츠 등 콘텐츠 마케팅을 더 활발하게 하게 될 것이며, 창의적인 분들과 협업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PYH2024061115180001300_P2.jpg

밤낚시는 12분 59초짜리 단편 영화로서는 처음으로 오는 14일 CGV에서 개봉한다.

숏폼 콘텐츠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짧은 시간에 많은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을 선호하는 이른바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를 중요시하는 흐름이 반영된 결과다.

CJ CGV는 "2주 동안 단독으로 밤낚시를 상영해 영화도 숏폼처럼 빠르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취지로 단 1천원에 관람하는 스낵 무비로 관객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석구는 "밤낚시를 통해 극장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재미를 만들 수 있는 영감을 다른 아티스트들이 낚으실 수 있다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밤낚시는 독특한 연출력으로 호평받으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다음 달 개막하는 제28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국제 단편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영화 세이프2013로 한국인 최초로 칸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 황금종려상을 받았던 문병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과 콘트리트 유토피아2023 조형래 촬영 감독이 촬영을 맡았다.

jaeh@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흉기로 아내 살해한 40대 옥상서 뛰어내려…경찰 "상태 위중"
美대학강사 4명, 중국서 흉기 피습…中외교부 "우발적 사건"
112 신고 전화에 아이 울음소리만…현장 출동한 경찰
대전 고교 체육 교사, 여제자와 부적절한 교제…시교육청 조사
등교 후 아침 운동만으로 전국 대회서 가장 높이 뛴 초등학생
"염소와 병아리 몰살"…인천서 들개 무리 습격에 불안감 확산
내달부터 직장인 연금보험료 최대 1만2천150원 인상
강형욱 부부, 직원 메신저 무단 열람 혐의로 피소
성남 아파트 창문에 대낮 박쥐 출현 깜짝…"2시간 머물다 가"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27
어제
2,511
최대
3,806
전체
687,44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