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교서 추돌 사고…노동자 1명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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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부산 광안대교에서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2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부산 광안대교 해운대에서 남구 방향의 상판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차로를 주행하던 택시가 SUV를 들이받은 뒤 광안대교 발전기 발판 보수 공사를 위해 교통 통제를 하고 있던 작업 차량 등 3대를 들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차 중 일부가 사고의 충격으로 시설 보수 작업 중이던 공사 노동자들을 덮치기도 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들을 포함해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모두 7명이 다쳤다. 특히 작업자 1명은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급히 옮겨진 것으로 확인된다. 경찰은 사고 수습을 위해 광안대교 상판 진입을 1시간 10분 가량 차단했으며, 오후 2시 55분쯤부터 통행이 재개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주경제=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관련기사 부산교육청, 부산형 인강 중학교 과정 출범...지역 교육 견인 부산시, 구덕운동장 재개발 "법적 절차 위반 없어" 해명 [부산소식]부산시, 세계 최대 규모 데비안Debian 컨퍼런스 개최 부산시·한국공항공사, 여행의 시작 "Busan is good"과 함께" BNK부산은행, 꿈이룸 적금 리뉴얼 출시…최고 연 3.9% 금리 ★추천기사 불투명한 미래에 현대차로 떠나는 SK온 직원들...인사팀 간 신경전도 [단독] 전기차 성장 둔화에 LG마그나 인력 감축 추진 [3년 인플레의 뒤안길] "택시·세탁 끊은 지 오래"…동네 슈퍼·호프집 1000개 넘게 증발 노키즈존 이어 노줌마존...인천 한 헬스장 "아줌마 출입금지" [종합] 다수의 북한군 9일 작업중 군사분계선 침범…경고사격에 퇴각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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