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100억 횡령 우리은행 직원 "암호화폐 투자…60억원 손해"
페이지 정보
본문
우리은행 본사 전경.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 측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비위 사실을 포착했으며 이에 A씨는 10일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 범죄 내용을 털어놨다. A 씨는 투자 실패로 횡령액 중 60억가량을 손해 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우리은행 측과 협의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 협조적으로 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횡령 금액이 100억대로 적지 않은 만큼 경찰은 자료 확보를 마치는 대로 A 씨에 대해 곧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개인 신병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potgu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부산만 왜…" 건설사 부도에 신규 발주 60% 급감, 주택 전망 하락 24.06.11
- 다음글"전셋값 깎아 드릴테니, 제발"…역전세 비중 높아진 연립·다세대 24.06.1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