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희망나눔재단, 스마트AI콘텐츠 공모전 > 경제기사 | economics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스마트AI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사진=희망나눔재단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인공지능AI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AI콘텐츠 공모전은 생성형 AI 기술의 대중화 시대에 따라 관련 역기능 피해 예방과 올바른 AI 기술을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AI융합교육연구회 등 여러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공모전 주제는 △인간과 로봇의 조화로운 미래 모습 △100년 뒤 대한민국의 풍경과 첨단 도시 △역사의 주요 장면과 동화책 장면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각 주제에 맞춰 직접 그린 포스터나 무료 AI 프로그램을 사용해 만든콘텐츠를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전달력△표현력 △AI 도구 활용 능력 △AI 윤리 의식 등을 고려해 심사·선정된다. 주관 기관·후원 기관장상 총 6작을 수상작으로 선별해 총 2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작은 다음달 30일에 재단 홈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외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맞는 이용자 중심의 AI 윤리 교육과 올바른 AI 활용 기준을 제시하는 일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올바른 AI 활용을 위한 교육을 하반기에도 순차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0년간 ICT 교육을 지속해 온 결과 교육 수혜 인원은 약 250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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