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회사가 만든 테니스장…귀뚜라미의 50여년 기술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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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바닥 환기 시스템과 마이크로 열병합 발전, 거꾸로 ECO 콘덴싱 중형 캐스케이드, 센추리 무급유 터보냉동기 등을 갖췄다. 이곳저곳에 귀뚜라미그룹이 50여년 쌓은 냉난방, 공기조화 기술이 쓰였다. 바닥 환기 시스템은 테니스공에서 떨어진 비산먼지와 실내 미세먼지를 네트 아래와 벽면 바닥에 설치된 흡입구가 빨아들이고, 천장에서 바깥의 신선한 공기를 정화해 들여온다. 마이크로 CHP열병합 발전 시스템는 테니스장에서 전기를 만들어 조명, 환기 시설을 가동하고 발전 과정에 생긴 미열을 난방과 냉방에 활용한다. 비상발전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거꾸로 ECO 콘덴싱 중형 캐스케이드는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를 여러대 연결해 시설에 온수와 난방을 공급한다. 무급유 터보냉동기는 마이크로 CHP가 생산한 전기로 냉수를 만들어 사계절 내내 실내 온도와 습도를 균일하게 유지해준다. 테니스장은 관람석을 1000석 이상 갖췄다.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냈던 김영환 감독 등 전문 강사 6명이 청소년 테니스 아카데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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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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