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코스피 3100" 낙관론 왜? [경제 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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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좀체 7만원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횡보하면서 코스피도 2700선 언저리만 오간다. 지루한 박스권 장세에도 증권가에서는 하반기에 코스피가 3100까지 도달할 수 있는 낙관론이 나온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으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레거시’ 메모리 시장의 매출 증대 등이 예상된다는 전망에서다.
시가총액 기준 국내 주식시장의 20.98%5월 평균·보통주 기준를 차지하는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의 횡보는 올들어 이날까지 1.9% 상승에 그친 코스피 부진과 무관치 않다. 이런 실정에도 하반기 낙관론이 제기됐다. 김병연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장 이사는 이날 한국거래소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하반기 코스피 상단을 최대 3100으로 예상했다. 김 이사는 수출 호조와 기업 실적 전망치 상승에서 희망을 찾았다. 그는 “현재 코스피 지수인 2700선을 기준으로 PER주가수익비율이 10배 정도 되는데, 기업 실적 개선으로 PER이 11배로만 상승해도 3000선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전망의 전제 조건으론 안정적인 원·달러 환율, 유가 안정을 꼽았다. 김 이사는 또 하반기 AI 인프라와 온디바이스 AI가 실적 두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삼성전자도 이러한 산업 패러다임 변화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AI 산업 확산에 따라 HBM 수요뿐만 아니라 다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늘면서 여전히 D램이 주력인 삼성전자도 수혜를 입게 된다는 전망이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김호중 천재적 재능 아까워…관용 베풀어야” KBS 청원글 논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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