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나혼산 집 63억에 팔아…새 주인은 7세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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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 배우 유아인이 서울 이태원동 단독주택을 최근 63억원에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매수인은 7세 어린이로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26일 비즈한국 보도에 따르면 유아인이 개인소속사 유컴퍼니 유한회사 명의로 2016년 58억원에 매입했던 이태원동 단독주택이 지난달 63억원에 매각됐다.
이 집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됐던 집으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이 집은 2017년생인 7세 어린이가 매수했으며, 부동산담보대출을 받지 않아 매매대금 63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수인 성은 박 씨이며, 법원에 소유권이전등기 접수 당시 주소지는 피스피스스튜디오의 박화목 대표이사, 이수현 디자이너 부부의 거주지로 전해졌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MZ 세대에 인기가 높은 의류 브랜드인 마르디 메크르디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677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24일 상습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의 2심에서 검찰은 1심 구형량과 같은 징역 4년을 구형했다.
푸른색 수의를 입고 재판에 참여한 유아인은 최후 진술에서 "아직도 수치심과 죄책감을 감당하기 어렵지만 전에 가져본 적 없는 반성의 기회를 감사히 여기며 교정과 회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울먹였다.
유아인은 지난 9월 1심에서 징역 1년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1심은 150여만원 추징, 약물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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