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석~조수석까지 가로 1.3m 디스플레이가 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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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새 인포테인먼트시스템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엠빅스M.VICS 5.0′의 모습. 가로 길이가 1.3m에 달한다. 주행 상태나 시선 각도에 따라 화면의 크기와 기울기가 조절된다.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이날 공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엠빅스M.VICS 5.0′은 대형 화면이 가장 큰 특징이다. 차량 속도나 주행 가능 거리, 내비게이션과 각종 미디어 관련 정보가 나오는 27인치짜리 메인 화면, 조수석용 고화질 12.3인치 화면을 ‘통화면’처럼 매끄럽게 이어 붙였다. 대형 화면 아래에는 터치와 햅틱진동 등 물리 반응으로 에어컨이나 핸들 열선을 작동시킬 수 있는 화면이 별도로 장착돼 있다. 이 대형 화면은 자동차 주행 상황에 따라 위아래로 움직이고, 기울기도 조절된다. 예를 들어, 일반 운전 모드에서는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도록 화면 일부가 대시보드 아래쪽으로 내려가 크기가 줄어든다. 또 차를 세운 상태에서 좌석을 뒤로 젖혀 영상을 볼 때는 화면이 적정 각도로 기울어진다. 운전자 옆에 사람이 타고 차량이 움직일 때는 조수석 쪽 화면에서만 영상물을 시청할 수 있게 했다. 운전석에선 주행 속도 등 필수 정보만 나온다. 대형 화면 양쪽 끝에는 센서와 연결된 조명을 설치, 운전자나 조수석 탑승자가 하차할 때 사각지대에서 오토바이나 자전거 등이 다가오면 불빛으로 경고해 주는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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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정한국 기자 korejung@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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