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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론칭·지방 공략…면세 부진에 몸집 키우는 호텔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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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8회 작성일 24-06-1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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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 1분기 영업익 전년比 77% 급감
신라스테이 매출 10% ↑… 외형 확장
레저 트렌드 반영해 카테고리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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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면세사업의 부진에 호텔신라의 호텔사업이 몸집을 키워가고 있다. 주력사업인 면세사업이 매출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던 회사는 호텔사업의 약진에 주목, 다방면의 변화를 시도한다. 이를 위해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는 신규 브랜드 론칭과 지역 호텔의 확대로 해당 사업의 호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10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호텔amp;레저부문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3년 사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 12.7%였던 비율은 이듬해 13.3%로 소폭 늘더니 지난해에는 19.1%를 기록하며 2년 사이 두 배에 가까운 신장률을 보였다.

호텔부문의 선전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주력 사업인 면세사업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7% 급감하며 부침을 겪은 사이 호텔사업의 영업이익은 33% 줄어들었다. 다만 호텔사업의 경우, 전년 동기의 인건비성 일회성 이익을 반영하면 지난해 거둔 수익과 유사하다는 분석이다.


또한 같은 기간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인 신라스테이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하며 호텔업계의 전통적인 비수기인 1분기에 외형 확장을 이뤄내게 됐다.

이처럼 매출의 80%가량을 차지하는 면세사업의 부진이 올해도 이어지는 사이 호텔사업이 상대적으로 탄탄한 모습을 보이자 호텔신라는 해당 부문의 강화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회사는 최근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신라스테이에 대해 양질의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우선 기존 사업모델에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호텔을 추가한다. 호텔신라는 지난달 신규 브랜드인 신라스테이 플러스를 론칭, 전개하는 호텔 카테고리의 다양화를 시도했다.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레저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선보인 신라스테이 플러스는 레저형 호텔을 표방한다.

실제 제주도 이호테우 해변 인근에 브랜드의 첫 번째 호텔인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를 선보인 회사는 지역의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을 장점으로 앞세워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호텔로서 탄탄한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신라스테이를 국내 각지에 출점하면서 고객 접점 역시 늘려나가고 있다.

우선 회사는 올해 하반기에 신라스테이 전주를 오픈하는 한편, 세종에도 신규 호텔의 출점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대구와도 신라스테이 출점 협상을 진행하며 관광지 외에도 다양한 지역에 호텔신라의 영향력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다만 호텔사업의 선전에 기대기에는 면세사업의 수익성 악화를 좌시할 수 없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지난 3년의 호텔사업의 성장에도 아직 면세사업의 존재감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결국 호텔신라의 수익성을 좌우하는 사업은 면세점 부문"이라며 "향후 외국인 관광객의 점진적인 증가가 예고되는 만큼, 이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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