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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구독 서비스 위잇, 서비스 중단···사기 혐의 고소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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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8회 작성일 24-06-1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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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구독 서비스 위잇, 서비스 중단···사기 혐의 고소장 접수
▲ 도시락 구독 서비스 위잇 운영사인 위허들링이 서비스를 돌연 중단했다 사진=위잇 홈페이지


[메디컬투데이=남연희 기자] 도시락 구독 서비스 ‘위잇Weeat’ 운영사인 위허들링이 서비스를 돌연 중단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7일 주식회사 위허들링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위잇은 구독자가 원하는 시간과 위치에 도시락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누적 회원 수만 약 19만명에 달한다. 이용자들은 매달 15일 다음 달 메뉴가 공지되면 신용카드로 선결제하거나 포인트를 충전해 서비스를 이용해 왔다.

그런데 지난 4일 위허들링은 서비스 잠정 중단 소식을 고객들에게 알렸다.

위허들링은 “‘고민 없이 받아보는 점심 구독 서비스’라는 슬로건에 따라 식사를 매일 문 앞까지 무료배송해 드리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점심 서비스를 개척해왔다”고 말하며 “고물가와 지속된 원재료 및 인건비 상승에 재무 상황 악화로 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이어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잔여 구독은 모두 일괄 취소될 예정이며, 상품 결제 금액 및 현금성 포인트 보유 고객은 환불 신청을 해달라”며 “환불은 고객 계좌로 순차적으로 입금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이튿날 위허들링은 환불 관련 일정을 공지했다. 1차 환불은 4일 위잇이 자체적으로 환불 가능한 범위에서 진행했으며, 2차 환불은 5일 결제대행사와 협의된 범위 내에서 환불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차 환불로 부족분이 발생하는 부분은 추후 공지를 통해 환불 방안을 안내할 것이라 밝혔다.

그러나 이용자들은 현금성 포인트에 대한 구체적인 환불 일자를 고지하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있다.

7일 위허들링에 따르면 이날 기준 5월 포인트상점 선불충전고객 중 7명을 제외하고 모두 환불이 완료됐다. 위허들링은 “현재는 자동 환불처리가 어려워 대사를 진행하면서 환불처리를 진행하고 있다”며 “결과에 꼭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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