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강세 쫓는 원·달러 환율 1310원 후반대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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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5원 하락한 1317.7원에 개장해 오전 11시 1319.7원에 머무르고 있다.
간밤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경기부양책 발표 등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확산한 영향이다. 분기 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기 시작한 점도 환율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앞서 이날 새벽 2시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에서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보다 9.2원 내린 1318.0원에 장을 마쳤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8.98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7.43원보다 8.45원 내린 수준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전날 중국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재정정책을 통한 부양 정책이 언급되면서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다시 확대된 모습"이라며 "중국발 위험신호 회복과 위안화 강세, 분기말 수출 네고 경계심에 하락세"라고 분석했다.
아주경제=서민지 기자 vitaminj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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