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플라이 아시아 2024 개최…전년보다 창업·기술 교류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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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 명의 국내외 투자자 참여…1대1 상담 및 글로벌 진출 기회 제공
총상금 18만 달러 창업 경연대회, 시민평가단 200명 최종 심사 참여도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시가 올해 3회째를 맞는 창업박람회인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4’를 다음 달 1일과 2일 이틀간 벡스코에서 연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예비 창업 기업과 투자 기업 간 1대1 만남 기회를 늘리고 기술 공유 기회도 신설해 눈길을 끈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플라이 아시아는 참가자 규모와 국제적 협력 기회를 과거 행사에 비해 대폭 늘렸다. 주요 프로그램은 부산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확장 라운드스케일업, 맞춤형 상담회밋업, 글로벌 전시관파빌리온, 학술회의콘퍼런스,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등이다.
행사 첫날 박형준 부산시장은 ‘창업하기 좋은 부산’ 만들기 비전과 구체적 추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유엔산업개발기구의 파투 하이다라 부사무총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산업 동향에 대한 기조 강연을 한다.
시는 이번 행사에 400여 명의 국내외 투자자가 몰려 1000건 이상의 1대1 상담회를 열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롯데, LG전자, 삼성중공업 등 대기업 40여 곳이 참여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씨디아이비 캐피탈 그룹, 비나캐피탈,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등 200여 명의 글로벌 투자자가 초청됐다. 또 아시아 6개국 41개 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전시관과 23개 외국 창업팀이 부산 진출을 모색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행사 기간 총상금 18만 달러를 걸고 개최하는 우수 창업기업 경연대회인 ‘플라이 아시아 어워즈FLY ASIA Awards’의 50개 기업 대상 결선 심사에 예비 창업가,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 200명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들이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성장전략 등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선정된 우승 6개 팀은 투자와 자문을 얻을 기회를 얻게 된다.
시는 또 이번 박람회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해 매일 2차례 운영한다. 또 국내 최초 융복합 전시컨벤션 행사인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디자인과 창업이 협업한 제품과 서비스도 선보이는 등 시민의 볼거리도 늘렸다. 박 시장은 "대규모 펀드 조성, 혁신 기반 시설 유치, 창업 전문기관 설립 승인 등을 통해 부산이 ‘아시아 창업 플랫폼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플라이 아시아가 후속 사업의 견인차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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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8만 달러 창업 경연대회, 시민평가단 200명 최종 심사 참여도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시가 올해 3회째를 맞는 창업박람회인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4’를 다음 달 1일과 2일 이틀간 벡스코에서 연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예비 창업 기업과 투자 기업 간 1대1 만남 기회를 늘리고 기술 공유 기회도 신설해 눈길을 끈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플라이 아시아는 참가자 규모와 국제적 협력 기회를 과거 행사에 비해 대폭 늘렸다. 주요 프로그램은 부산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확장 라운드스케일업, 맞춤형 상담회밋업, 글로벌 전시관파빌리온, 학술회의콘퍼런스,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등이다.
행사 첫날 박형준 부산시장은 ‘창업하기 좋은 부산’ 만들기 비전과 구체적 추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유엔산업개발기구의 파투 하이다라 부사무총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산업 동향에 대한 기조 강연을 한다.
시는 이번 행사에 400여 명의 국내외 투자자가 몰려 1000건 이상의 1대1 상담회를 열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롯데, LG전자, 삼성중공업 등 대기업 40여 곳이 참여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씨디아이비 캐피탈 그룹, 비나캐피탈,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등 200여 명의 글로벌 투자자가 초청됐다. 또 아시아 6개국 41개 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전시관과 23개 외국 창업팀이 부산 진출을 모색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행사 기간 총상금 18만 달러를 걸고 개최하는 우수 창업기업 경연대회인 ‘플라이 아시아 어워즈FLY ASIA Awards’의 50개 기업 대상 결선 심사에 예비 창업가,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 200명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들이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성장전략 등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선정된 우승 6개 팀은 투자와 자문을 얻을 기회를 얻게 된다.
시는 또 이번 박람회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해 매일 2차례 운영한다. 또 국내 최초 융복합 전시컨벤션 행사인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디자인과 창업이 협업한 제품과 서비스도 선보이는 등 시민의 볼거리도 늘렸다. 박 시장은 "대규모 펀드 조성, 혁신 기반 시설 유치, 창업 전문기관 설립 승인 등을 통해 부산이 ‘아시아 창업 플랫폼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플라이 아시아가 후속 사업의 견인차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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