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필리 조선소 인수…국내 최초 미국 조선업 진출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한화그룹, 필리 조선소 인수…국내 최초 미국 조선업 진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57회 작성일 24-06-21 08:29

본문

뉴스 기사
1억달러에 지분 100% 인수 완료
세계 최대 방산 시장 진출 위한 교두보

한화그룹, 필리 조선소 인수…국내 최초 미국 조선업 진출

[서울=뉴시스]미국 필리조선소 전경. 사진=한화그룹 2024.06.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한화그룹이 국내기업 최초로 미국 조선업에 진출한다.

한화그룹은 지난 20일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 조선소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인수에는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이 참여하며, 인수금액은 1억달러한화 약 1380억원다. 이번 인수로 한화그룹은 미국 상선 및 방산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

필리 조선소는 노르웨이 석유·가스·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아커의 미국 소재 자회사로 미국 존스법에 따라 미국 본토 연안에서 운항하는 상선을 전문적으로 건조하는 업체다.

1997년 미 해군 필라델피아 국영 조선소 부지에 설립된 이후 미국에서 건조된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컨테이너선 등 대형 상선의 약 50%를 공급해오고 있다.

미 교통부 해사청MARAD의 대형 다목적 훈련함 건조 등 상선뿐만 아니라 해양풍력설치선, 관공선 등 다양한 분야의 선박 건조 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해군 수송함의 수리·개조 사업도 핵심 사업 영역 중 하나다. 지난해 7월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해상풍력설치선 철강 절단식에 참석하기 위해 필리 조선소를 찾기도 했다.

한화시스템은 자율운항이 가능한 민간 상선 개발에 있어 공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선 및 함정 시스템 관련 스마트십 솔루션인 ECS통합제어장치·IAS선박 자동제어 시스템 등 최고 수준의 해양시스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선 라인업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오션은 해외 생산거점 확보를 통해 매출 다각화를 꾀할 계획이다. 필리 조선소가 강점을 가진 중형급 유조선 및 컨테이너선 분야로 수주를 확대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키워나갈 수 있게 됐다.

필리 조선소가 보유한 미국 내 최대 규모 도크는 향후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의 미국 함정시장 진입 시 함정 건조 및 MRO 수행을 위한 효과적 사업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itize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솔미, 김치 사업가 됐다…작업복 입고 구슬땀
◇ 배우 박동빈 "어린시절 성추행…죽이고 싶었다" 눈물
◇ 배우 김서라 "둘째 임신하자 남편 돌변…병 아니라고"
◇ 시스루 한복 입은 이영애,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
◇ 하정우 "김용건 득남에 압박…난 6명 낳고 싶다"
◇ 치매 투병 옥경이 휠체어…태진아 "오랜만에 외출"
◇ 유혜리 "전남편 이근희, 식탁에 칼 꽂고 창문 깨부숴"
◇ 구혜선, 카이스트 대학원생 됐다…합격증서 공개
◇ 아기 울음소리에 고개 돌리니…아빠가 송중기
◇ 밀양 성폭행 주도자, 큰 평수 아파트로 이사후 퇴사
◇ "아빠니까 나설수 있다 생각" 박세리 부친 입 열었다
◇ "자식 돈에 어디 숟가락을"…박세리 논란에 손웅정 재조명
◇ 손담비 "시험관 시술로 7㎏ 이상 쪘다…배 멍투성이"
◇ 최진실 딸 준희 결혼하나…웨딩드레스 화보 공개
◇ 송혜교, 훅 파인 레드 드레스에 레드립…고혹미 폭발
◇ 성동일 딸, 이렇게 컸다고?…윤후와 다정한 투샷
◇ 최민환과 이혼 율희, 근황 공개…물오른 미모
◇ 김호중 음주운전 혐의 제외에…"우리도 도망가자"
◇ 이지훈, 2세 초음파 사진 공개…이목구비가 닮았네
◇ 김가연, 8살 연하 남편 임요환에 "빠따 맞을래?"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40
어제
2,241
최대
3,806
전체
658,87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