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답게 미래 개척"…글로벌 전략회의서 어떤 계획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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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선일 기자]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8일부터 DX디바이스경험·DS디바이스솔루션 등 부문별 글로벌 전략회의이하 전략회의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매년 6월과 12월 각각 상반기·하반기 전략회의를 열어 사업 부문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한다. DX 부문 전략회의는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이 주재한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MX모바일경험 사업부 △19일 DA생활가전·VD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20일 전사 등 순으로 전략회의를 갖는다.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이 주재하는 DS 부문 전략회의는 25일 열린다. 전 부회장이 지난달 DS부문장에 선임된 후 주재하는 첫 전략회의다. 전략회의에선 부문별 위기 대응을 위한 세부 계획을 논의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임원들이 지난 4월부터 주 6일제 근무를 시작한 점 등에 비춰볼 때 강도 높은 쇄신안을 도출할 가능성이 있다. DS 부문은 HBM고대역폭메모리 사업에서 1위 SK하이닉스를 제치기 위한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에 HBM을 공급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DX 부문에서는 AI인공지능 가전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을 검토할 전망이다. 최근 이재용 회장과 삼성전자 경영진이 미국 출장 중 글로벌 빅테크와 논의한 협력 방안도 전략회의 주요 검토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최근 약 2주에 걸친 미국 출장 중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최고경영자, 앤디 재시 아마존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 한스 베스트베리 버라이즌 CEO 등과 만났다. 이 회장은 미국 출장 일정을 마치며 "삼성의 강점을 살려 삼성답게 미래를 개척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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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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