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도 올랐다" 서울 연립주택 가격 7개월만에 상승세 전환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빌라도 올랐다" 서울 연립주택 가격 7개월만에 상승세 전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45회 작성일 24-06-17 16:47

본문

뉴스 기사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연립주택 가격이 7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quot;빌라도 올랐다quot; 서울 연립주택 가격 7개월만에 상승세 전환
정부의 리츠 활성화 방안에 PF 리스크가 완화되고 미분양이 일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김학선 기자]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연립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3% 상승했다. 서울 연립주택 매매가격지수가 오른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서울 연립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1월부터 꾸준히 하락하다 지난 4월 보합으로 전환된 후 5월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연립주택 평균 매매가격도 지난 4월 3억4000만원에서 5월 3억4100만원으로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전세사기 사건 이후 침체기를 겪은 서울 연립주택 시장도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법원경매정보회사 지지옥션 집계 결과에 따르면 5월 서울 빌라 낙찰률은 27.8%로 전세사기 문제가 본격화하기 전인 2022년 4월31.3% 이후 2년 2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연립주택 시장에도 훈풍이 불면서 서울의 주택 시장은 아파트, 단독주택 등 모든 주거 형태의 매매 가격이 동반 상승하게 됐다. 이미 1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아파트의 경우 5월 한 달 간 상승률이 0.20%를 기록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성동구가 0.53%로 가장 높았으며 용산구 0.30%, 송파 0.28%, 서초·마포 0.24%, 강남 0.23% 순으로 오름 폭이 가장 컸다. 서울 단독주택 가격도 0.21% 상승했다. 빌라까지 상승세에 돌입하면서 서울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은 4월 0.09%, 5월 0.14%로 뛰어 올랐다.

전국 주택종합 가격은 0.02% 하락해 전월-0.05% 대비 낙폭이 줄었다. 수도권-0.01%→0.02%은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했다. 수도권 주택종합 가격이 상승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이다.

min72@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82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3,78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