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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주 막내딸, 73억 주식 다 팔았다"…삼양식품 70만원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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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1회 작성일 24-06-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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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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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한국의 라면 수출액이 월간 기준 1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1억859만달러약 1470억원로 저년 동기7395만달러대비 46.8% 증가했다. 한국 라면 수출의 상당 부분은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 차지하고 있다. 한국 라면 수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다. 삼양식품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3천857억원과 영업이익 801억원을 거뒀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사진=홍효식

불닭볶음면 제조사인 삼양식품의 주가가 역대 최고가 부근에서 휘청이고 있다. 창업주 막내딸의 보유 주식 전량 매도 소식이 투자심리를 급속 냉각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38분 삼양식품은 코스피에서 전날보다 0.14% 내린 71만1000원에 거래됐다. 앞서 삼양식품은 이날 장초반 주당 70만원 선이 깨졌다.

삼양식품은 3.2% 내린 69만5000원에 출발해 68만5000원4.6% 하락까지 떨어졌다. 그 직후 역대 최고가인 71만8000원까지 반등했다가 다시 상승분을 반납했다.


과열 경계감과 함께 창업주 막내딸의 지분 매도 공시가 영향을 미치면서 변동성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장 마감 이후 삼양식품이 고故 전중윤 삼양식품 창업주의 막내딸 전세경씨가 삼양식품 주식 1만4500주 전량을 주당 50만2586원에 장내매도매도액 총 72억8749만7000원했다고 공시했다.

전씨의 지분율도 0.19%에서 0%로 떨어졌다.

삼양식품 주가는 해외 각국에서의 불닭볶음면 열풍에 힘입어 주가가 지난해 연말21만6000원 대비 230% 가까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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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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