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환 국토차관, 우기 대비 세종공동구 안전점검…"피해 시 신속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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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우기를 맞아 세종공동구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세종공동구는 정부청사가 위치하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전체에 전기·식수·통신 등을 공급하는 도시 핵심기반시설이다. 국토부는 19일 오후 진 차관이 세종공동구 현장을 방문해 공동구 관리현황 및 구조물과 모니터링 시스템 등 공동구 시설을 종합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 차관은 "공동구는 사고 발생 시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매일 실시하는 정기순찰부터 통제실 관찰과 매년 실시하는 안전한국훈련까지 매 순간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공동구는 전기·통신 등 여러 시설을 수용하고 있기 때문에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고 발생 상황을 대비해 비상연락망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실제와 유사한 모의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우회공급계획을 만들고,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도 준비해 도시기능 중단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지진·풍수해 등 자연재해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수용시설 소관기관, 지방자치단체,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공동구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 ▶ 이재명, 당대표 연임 도전… 21일 대표직 사퇴 선언할 듯 ▶ 푸틴, 24년 만의 방북도 지각…김정은 직접 공항 영접 ▶ 의협, 27일부터 무기한 집단휴진…정부 "법인 해산도 가능" ▶ "동네 단골 눈치" 의협 주도 집단휴진, 개원의 참여 저조 전원준 powersourcejune@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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