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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등 삼성전자 반도체 임원들 자사주 매입…19억 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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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4-09-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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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왼쪽과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오른쪽가 지난 7월 3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임원들이 줄지어 자사주를 매입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S부문 수장인 전영현 부회장은 지난 25일 자사주 5000주를 주당 6만2700원에 사들였다. 금액으로는 3억1350만원이다.

이정배 메모리사업부 사장은 주당 6만3100원에 3000주총 1억8930만원를,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 사장은 주당 6만2700원에 2000주1억2540만원를 각각 매입했다.


또 남석우 제조·기술담당 사장은 주당 6만2300원에 2000주1억2460만원를, 송재혁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은 주당 6만2900원에 2000주1억2580만원를 사들였다.

송재혁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 사장과 김홍경 부사장, 최완우 부사장, 윤태양 부사장 등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최경식 북미총괄 사장은 지난 26일 주당 6만2800원에 1만주6억2800만원를 매입했다.

이틀간 삼성전자 임원들이 매입한 자사주 규모는 총 2만9700주로, 약 19억원에 이른다.

회사 경영 상황을 잘 아는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주가 부양과 함께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의 최근 주가는 지난 8월 하락세에 접어 들었고, 현재 주가는 6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하락기에 임원들이 자사주를 사들이면서 조만간 주가가 다시 반등할 것이란 긍정적 기대감도 나온다.

이달 들어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은 자사주 1만주를,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이 5000주를 사들였다.

박학규 경영지원실장사장도 6000주를 매입했으며,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사장과 이영희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 등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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